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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신설될 미드웨스턴의 ‘교육학 박사과정’ 화제

올 가을 신설될 미드웨스턴의 ‘교육학 박사과정’ 화제

기독교 가치가 부재한 현대 교회의 회복은

“기독교 교육 정신의 회복으로부터”

“교회를 위하여”란 핵심 가치로 실천적 복음주의 신학을 추구해 온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이 2020년 가을학기부터 교육학 박사(Ed.D.; Doctor of Education) 한국어 과정을 개설한다.

미드웨스턴 한국부는 혁신의 아이콘답게 4년 전 미국의 유수한 신학교 가운데 최초로 한국어로 진행하는 성경사역학 철학박사(Ph.D.)과정을 개설하여 올해까지 6명의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했고, 3년 전에는 선교/설교/상담 목회학 박사과정을 개설하여 다변화하는 교회와 사역 현장이 필요로 하는 목회자를 전문적으로, 실제적으로 양성해왔다. 북미의 한국어 학위과정 가운데 가장 실제적이면서도 탁월한 전문성이 검증된 교과과정 및 교수진으로 정평이 나 있다.

미드웨스턴이 새롭게 여는 교육학 박사과정은 총 40학점(9과목)으로 공통필수 3과목, 전공필수 4과목, 전공 선택 2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전공과목으로는 “문화 해석과 인식” “응용 통계분석: 측정과 검사” “인생 전기 발달과 교육 실천” “연령별 심리와 제자도의 교육학적 융합” “4차 산업혁명과 신교육이론” “상담 교육” “교육 이론과 사역 실천의 통합” “고등교육의 교육 원리와 방법론” “교육기관 행정” “교육 리더십” “기독교 영성과 정체성 교육” 등이 열릴 예정이다. 본 과정에는 ‘한국 어린이 기독교 교육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양승헌 교수, 사랑의교회 전 국제제자훈련원장 김명호 교수, 목회리더십연구소장 심민수 교수, 이효정 교수, 박경환 교수, 박영주 교수, 장주동 교수가 지도하게 되어 본 과정의 전문성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미드웨스턴 아시아부 학장인 박성진 교수는 “기독교적 가치와 도덕성이 무너져가는 현대 교회의 참된 교회됨을 회복하는 방법으로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적이고 전인적인 기독교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기독교 교육정신의 확립은 결국 한국 및 한인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교육목회학 박사과정과 교육학 박사과정과의 차이에 대해서는 “기존의 교육목회학 박사과정이 교육학과 목회학을 융합시켜 교회 교육의 환경 가운데 기독교 교육을 접목시킬 방법론에 초점을 둔 과정이라면, 교육학 박사과정은 다양한 기독교 교육기관의 환경뿐만 아니라 일반 교육의 환경에서 기독교 교육을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에 중점을 둔 전문적인 교육학 학위과정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또한, 교육학 박사과정은 선교지를 포함한 모든 나라에서 신학교를 포함하여 교육 사역을 하려는 선교사들에게 매우 유용한 학위과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미드웨스턴은 남침례회(SBC) 산하 여섯 개의 신학대학원 가운데 하나로 북미 주류 신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미국 내 종합대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최고 인가기관인 HLC(Higher Learning Commission)에 정식 인가되어 있다. 현재 한국부는 620여 명으로 한국어로 제공하는 학위 과정 가운데 북미 최대 규모다. 미드웨스턴 입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웹사이트(www.mbts.edu/ks)를 통하거나 최새롬 사모(이메일: ks@mbts.edu; Tel.: 816-414-3754)에게 문의하면 된다.

/ 미주=채공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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