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USA 강태광 목사 ‘기독교 문학 산책’ 출판 감사예배 및 북 콘서트 개최

기독교 시각으로 인문학 양서 읽으며 선교 후원하는 1석 2조 효과

월드쉐어USA 대표 강태광 목사의 신간 ‘기독교 문학 산책’의 출판 감사예배 및 북 콘서트가 지난 7월 24일, LA 코리아타운에 소재한 카페 니모(1032 Crenshaw Blvd)에서 열렸다.

신간 ‘기독교 문학 산책’은 아이티와 수리남 아동들의 교육 기금 마련과 교회 건축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강태광 목사가 세계 명작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기독교적 안목으로 해석한 책이다. 강 목사는 기독교 문학 산책을 통해 시대의 유명 작가와 만남을 갖고, 그들의 작품을 통해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이 책을 통해 유명 작가들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티 아동들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자는 ‘기독교 문학 산책’에서 도스토옙스키, 단테, 펄벅, 미우라 아야꼬, 셰익스피어, 오스카 와일드, 카뮈, 나다니엘 호손, 우찌무라 간조 등 31명의 유명 작가들의 41개 작품들을 요약하고, 작가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크리스천 입장에서 작품들을 재구성했다. 강태광 목사가 수년간 언론에 기고했던 칼럼을 모아서 출판했고, 2권 3권이 계속 출간될 전망이다. 이미 출간 준비를 마친 2권에는 유진 오닐(Eugene O’Neil)의 “나사로는 웃었다(Lazarus Laughed), 톨스토이의 두 노인 등 기독교 관련 작품들과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들을 담았는데 11월에 서점에 배부될 예정이다. 강태광 목사는 아이티와 수리남 교육 사업을 위해 ‘2만 명 만나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계속 발간되는 인문학 시리즈(문학산책 2권 3권, 신약성경 인문학)와 강태광 목사의 시사 칼럼을 묶은 ‘강태광의 세상 읽기’를 통해서 2만 권 이상의 책을 판매한다. 이렇게 책 판매를 통해서 만나는 2만 명에게 아이티와 수리남의 교육사역 비전을 나누는 것이 1차 목표다. 아울러 2만 권 이상을 팔면 두 지역에 교회당(학교와 고아원 내 교회당) 건축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서평을 전한 강순영 목사는 “목회자들과 독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며, 특히 목회자의 강단을 풍성하게 해줄 양서다. 우리가 꼭 읽어야 하는 기독교 문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을 읽으면서 아이티와 수리남을 도울 수 있다”고 추천하면서 일독을 권했다.

이날 1부 출판 감사예배는 김은목 목사(평화)의 사회로 곽건섭 목사(예은)가 “명령대로”(전 12:9-1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한기형 목사(미주 CBS TV 대표)가 축도했다. 2부로 선교지 위한 기도회에서는 강순영 목사(전 JAMA 대표)가 사회했고,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 공동대표회장)가 설교했고 최학량 목사와 샘신 목사가 축사했다. 3부 북 콘서트에서는 안신기 목사(한사랑)의 사회로 박광철 목사(솔트하우스 선교회 대표)가 설교를 했고, 기독교 무인 협회장인 임영호 목사의 축사 그리고 민경엽 목사(나침반)의 축도로 마쳤다. 또한, 이날 1~3부에 시낭송 및 서평 그리고 3분 인문학 강의가 있어서 다채로웠다. 금번 출판 감사 모임을 기획한 강태광 목사는 “몇 개의 방이 있는 집을 구경하는 듯한 행사를 기획했습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고, 35분의 작은 모임을 세 번 있었다.

한 참석자는 “오늘 행사는 진부하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고 경박하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은 품격있는 모임이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참석자는 “행사가 좋았는데 특히 다채로운 시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태광 목사는 월드쉐어USA대표로서 선교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면서도 현재 본보에서도 칼럼니스트로 활약하는 등 저술과 작가로서 기독교 문학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독교 문학 산책 구매는 강태광 목사(323-578-7933)에게 직접 연락하면 된다.

/ 참여 및 문의: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 323-578-7933 / chap1207@hotmail.com

/ 미주=채공명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