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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어려운 목회의 길, ‘코칭’이라는 어깨동무 사역으로 함께 간다”

[특집] “어려운 목회의 길, ‘코칭’이라는 어깨동무 사역으로 함께 간다”

국내선교부, ‘2024 목회 코칭 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

총회 국내선교부(부장 송경원 목사)가 주최한 ‘2024 목회 코칭 컨퍼런스’가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가주 월넛에 소재한 할렐루야한인교회(송재호 목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에서 4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했으며, 12명의 코치와 26명의 코치이(피코치)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 첫째 날 (9월 23일)

이상철 목사(세상의빛, TX)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IMB선교사 박광규 목사의 찬양인도로 은혜의 문을 열고, 국내선교부이사장 이태경 목사(엘파소중앙침례, TX)가 말씀을 전했다. 이태경 목사는 개회 설교에서 목회의 본질과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목회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소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진정한 목회자는 평상시에 지도력을 발휘해 문제를 예방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소를 잃지 않는 것이 표시가 나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그것을 인정하신다”고 덧붙였다. 또한, 예방적 목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대 목회의 도전들을 언급하며, 특히 성도들과의 관계에서 권태기가 없어야 함을 역설했다.

이 목사는 자신의 40년 결혼 생활을 예로 들며, “권태기 없는 관계의 비결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라며 “목회자와 성도 간의 관계도 마찬가지로,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목사는 마지막으로 “조용한 교회, 행복한 목사가 되는 것이 진정한 목회의 모습”이라고 결론지었다.

개회 예배를 드린 뒤에는 할렐루야한인교회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저녁 만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진 후, 국내선교부 코칭담당이사 김형중 목사(어스틴우리침례, TX)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계속해서 김형중 목사가 “목회 코칭이란?”이라는 주제로 주제 강의를 진행했다. 김 목사는 코칭의 5단계(관계 형성, 출발지 점검, 목적지 설정, 실행, 변화 창출)를 상세히 설명하며, 특히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먼저 목회 코칭의 정의를 “코치와 피코치 사이에 성령 안에서 수평적 관계를 맺고, 피코치로 하여금 현재 이슈를 파악하여 출발지를 점검하고, 그 이슈 해결을 위한 아젠다를 설정하여 목적지를 정하고, 그 아젠다를 실행함으로써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칭의 5단계를 다음과 같이 자세히 설명했다:

▲관계 형성: 김 목사는 “어깨동무”라는 개념을 사용해 코치와 피코치 간의 수평적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코칭은 관계로 시작해서 관계로 끝난다”고 말하며, 신뢰와 공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출발지 점검: 김 목사는 목회자의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콜링(calling), 커뮤니티(community), 캐릭터(character), 컴피턴스(competence)의 4가지 영역에서 자기 진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목적지 설정: SMART (Specific, Measurable, Attainable, Relevant, Time-bound) 원칙을 적용한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KSM (Knowledge, Skill, Mind) 모델을 통해 목표 설정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실행: 김 목사는 실행 단계에서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들을 청(聽)” 한자의 의미를 설명하며, 왕의 말을 듣듯이 주의 깊게 듣고, 눈으로도 관찰하며, 마음을 다해 공감하는 경청의 자세를 강조했다. ▲변화 창출: 마지막으로, 코칭의 궁극적 목표인 변화와 성과 창출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변화는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지속적인 코칭을 통해 반드시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한 성경적 코칭 모델로 모세와 그의 장인 이드로의 관계를 예로 들었다. 그는 이 관계가 어떻게 5단계 코칭 모델을 반영하는지 설명하며, 성경적 근거를 통해 코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김 목사는 “목회 코칭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는 관계적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코칭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성장하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가 되자”고 권면했다.

참가자들은 이 강의를 통해 목회 코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한 참가자는 “코칭이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관계를 통한 변화의 과정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둘째 날 (9월 24일)

둘째 날 오전에는 진행되고 있는 코칭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Case Study 1: 이태경 목사와 정호문 목사(소망침례, TX), 라현 목사(코퍼스크리스티한인침례, TX)의 그룹 코칭

이태경 목사, 정호문 목사, 라현 목사는 그룹 코칭의 장점과 실제 적용 사례를 나누었다. 이태경 목사는 그룹 코칭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원 처치 미니스트리’ 개념을 소개했다. 그는 “그룹 코칭은 개인 코칭의 장점과 그룹 다이내믹스를 결합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정호문 목사는 3년간의 그룹 코칭 경험을 ‘코칭 심화 과정’이라고 표현하며, 세 가지 주요 측면-코칭: 개인 목회 방향 설정을 위한 출발지 점검과 목적지 설정, 주제 발표: 각 목회자의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와 공유, ‘One Church Ministry’: 여러 교회의 협력 사역 모델-을 강조했다.

라현 목사는 그룹 코칭에서의 관계 형성과 신뢰 구축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는 “서로의 약점을 공유함으로써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면서 “다른 목회자들의 경험을 듣고 배우면서, 내 목회의 부족한 부분을 깨달았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할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 세션을 통해 그룹 코칭이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깊이 있는 관계 형성과 협력적 성장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ase Study 2: 연태희 목사(선한목자, WA)와 김효선 목사(밴쿠버팔로우, BC)의 일대일 코칭

연태희 목사와 김효선 목사는 일대일 코칭의 효과성에 대해 깊이 있는 보고를 진행했다. 연태희 목사는 코치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일대일 코칭의 핵심 원칙들을 설명했다. 그는 “코칭은 자문이 아닌 상담”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며, 라포(rapport)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Not Knowing’ 자세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코치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태도를 버리고, 코치이(피코치)의 상황을 새롭게 이해하려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효선 목사는 코치이(피코치)로서의 경험을 나누며, 일대일 코칭이 자신의 목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했다. 그는 코칭을 ‘쉼터’로 표현하며, 코칭을 통해 얻은 세 가지 주요 이점을 강조했다. 첫째, ‘시작’으로서의 코칭이다. 교회 개척의 동기와 과정을 정립하는 데 코칭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둘째, ‘생존’으로서의 코칭이다. 목회의 어려움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셋째, ‘솔루션’으로서의 코칭이다. 구체적인 목회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코칭이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코칭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목회자로서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비전을 재정립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이 세션을 통해 일대일 코칭이 목회자의 개인적 성장뿐만 아니라, 교회 전체의 건강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Case Study 3: 이태경 목사와 이병걸 목사의 일대일 코칭

이태경 목사와 이병걸 목사(라스베가스제일침례, NV)는 전도 중심의 목회 전략에 대해 심층적인 보고를 진행했다. 이태경 목사는 전도의 성경적 기초를 강조하며, 현대 사회에서는 ‘관계 중심의 전도’가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도는 단순한 교회 성장 전략이 아니라,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걸 목사는 자신의 교회에서 실행한 ‘테니스 클럽을 통한 전도’ 전략을 공유했다. 그의 전략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구성되었다: ▲ 찾아가기: 지역 사회의 젊은이들이 모이는 장소를 파악하고 참여한다. ▲ 관계 형성: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 ▲ 초대하기: 교회 초대 전 편안한 자리로 먼저 초대한다. ▲ 복음 나누기: 신뢰 관계가 형성된 후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한다.

이병걸 목사는 이 방식이 전통적인 전도 방식보다 더 효과적이었으며, 교인들의 참여도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태경 목사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전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궁극적인 목적은 제자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이 세션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효과적인 전도 방법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었으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창의적인 전도 전략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사례발표(Case Study) 후에는 국내선교부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고, 코치와 피코치가 짝을 이뤄 야외로 나가 일대일 코칭의 시간을 가졌다. 야외에서 진행된 일대일 코칭은 ‘관계 형성’에 초점을 두었고, 저녁 시간에는 타코마제일침례교회(송경원 목사, WA)에서 후원하는 저녁 식사를 나눈 뒤 다시 두 번째 일대일 코칭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의 일대일 코칭은 ‘사역 나눔’에 초점을 두었다.

‘일대일 코칭’은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요소로,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개인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졌다: ▲관계 형성 단계: 코치와 코치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시간이다. 이 단계에서는 개인적인 경험과 목회 비전을 나누며, 편안한 대화 환경을 조성한다. ▲목회 현황 분석 단계: 코치이의 현재 목회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강점과 개선점을 파악한다. 이 과정에서 코치는 ‘Not Knowing’ 자세를 유지하며, 코치이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표 설정 및 실행 계획 수립 단계: 분석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한다.

이태경 목사는 “일대일 코칭은 목회자들이 자신의 목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귀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코치와 코치이 모두가 이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무르익어 가는 코칭 컨퍼런스의 절정은 둘째 날 저녁의 기도회였다. 김한국 목사(뉴라이프침례, TX)가 뜨겁게 인도한 경배와 찬양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은혜의 문으로 나아갔다. 뜨거운 찬양은 뜨거운 말씀으로 이어졌다. 송경원 목사는 마태복음 18:18-20을 본문으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합심 기도의 중요성과 능력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두세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할 때, 그 능력이 단순히 2배가 아닌 10배, 100배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송경원 목사는 이번 코칭 세미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줌 회의 중에 기도회의 필요성을 제안했는데, 여러 총회와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함께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래서 송 목사는 “저녁에 우리 기도회를 하는 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고, 이 제안이 받아들여져 기도회 순서가 추가 됐으며 그는 이런 기도회가 목회자들에게 영적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 제안의 책임을 지고 기도회를 인도하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송 목사는 한국 방문 중 경험한 ‘영적 답답함’을 예로 들며, 규칙적인 기도 생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기도를 영적 호흡에 비유하며, 지속적인 기도가 영적 건강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교회의 심각한 갈등도 합심 기도를 통해 해결된 경험을 나누며, 기도가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실제적인 문제 해결의 도구임을 설명했다.

또한, 기도와 전도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 목사는 “기도하면 전도할 수밖에 없고, 선교 갈 수밖에 없다”며 기도와 선교의 긴밀한 관계를 설명했다. 기도가 복음 전파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임을 강조한 것이다. 계속해서 코칭과 기도의 연결성에 대해서도 말했다. 송 목사는 코칭 관계에서도 함께 기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치와 코치이가 함께 기도할 때, 더 깊은 관계와 통찰이 가능해짐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송 목사는 참가자들에게 기도의 삶을 더욱 깊이 있게 실천할 것을 권면했다. 개인 기도뿐만 아니라 교회와 동역자들과의 합심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도는 목회의 근간”이라고 말하며, 모든 목회자들이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고 그 능력으로 사역할 것을 격려했다. 이번 설교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개인과 교회의 기도 생활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참가자들이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더욱 열정적인 기도 생활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말씀을 전한 뒤 송 목사는 “코칭 관계에서도 함께 기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뜨겁게 기도회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부르짖으며 기도하기도 하고, 서로 손을 맞잡고 기도하면서 성령 안에서 더욱 더 어깨동무의 관계가 이루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 셋째 날 (9월 25일)

마지막 날 오전에는 세 번째 일대일 코칭이 있었고, 사역 나눔에 초점을 두었다. 코칭이 끝나고 폐회 예배가 드려졌다. 정호문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박광규 목사(IMB)의 찬양인도 후 총회장 김영하 목사(샬롬선교침례, sCA)가 말씀을 전했다. 김영하 목사는 사도행전 3:16을 본문으로 “예수로 말미암은 믿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그의 메시지는 목회의 본질과 목회자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었다.

김영하 목사는 다음과 같은 핵심 포인트를 강조했다: ▲목회자의 정체성: “목회자는 한 손으로는 예수님의 손을, 다른 한 손으로는 성도의 손을 잡아야 한다”고 말하며, 중재자로서의 목회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예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 “내가 예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다면, 어떤 영혼이 와도 그 영혼의 손을 잡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기도의 필수성: “예수님과의 관계는 지속적인 기도를 통해 유지된다”고 강조하며, 규칙적인 기도 생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성령의 능력: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영혼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목회에서의 성령의 역할을 강조했다. ▲겸손과 자기 성찰: “우리의 방식이 때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 있다”고 경고하며, 지속적인 자기 성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영하 목사는 마지막으로 “목회의 핵심은 예수님과의 관계에 있다”고 결론지으며, 참가자들에게 예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키고, 그 관계를 바탕으로 성도들을 섬기며 교회를 이끌어 갈 것을 권면했다.

■ 참가자들의 감사 인사

참석자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목회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실제적인 목회 상황에 대한 해법을 찾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 뒤에 있었던 여러 교회와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식사를 제공한 교회들, 국내선교부 관계자들, 호스트한 할렐루야교회, 그리고 코치진, 라이드 등으로 도운 남가주지방회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식사 제공에 관해 한 참가자는 “매 끼니마다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통해 따뜻한 섬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고, 국내선교부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준비와 진행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감사를 표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준 국내선교부의 노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호스트 교회인 할렐루야한인교회의 환대 또한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송재호 목사와 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환영에 대해 “넓고 쾌적한 시설과 함께 성도들의 따뜻한 미소가 컨퍼런스를 더욱 밝고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국내선교부장 경원 목사는 “많은 분들의 헌신과 섬김으로 이번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목회자들의 성장과 교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얻은 영적 재충전과 실제적인 목회 코칭 기술을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적용하기로 다짐하며, 내년 컨퍼런스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외롭기 쉬운 목회자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실질적인 목회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취재팀 bpnews@bpnew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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