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의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무병장수 시대를 준비하라!

이계호 교수 초청 미드웨스턴 온라인 컨퍼런스

예를 들어, 1914년도에 출하된 사과에 들어있는 철 성분이 4.6mg이었던 반면, 현대 사과의 철 성분은 0.18mg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맛은 좋아졌으나 전체적인 영양소는 부족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인이 자주 마시는 커피도 건강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커피를 볶을 때 발생하는 화학물질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커피의 품질 여부와 상관없이 볶는 방식에 따라 발암 물질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다크 로스트와 라이트 로스트 모두 각각의 발암 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 건강을 위해 건강한 기준을 법률적으로 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면역력을 개선하기 위해 장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효 음식 섭취를 권장했다. 하지만 발효 식품이 입맛에 맞지 않아 기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요한 영양소와 효소, 유익균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 개발과 유통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 종료 후, 이 교수는 참여한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대인이 자주 마시는 탄산수 섭취에 대한 의견과 비타민 C 섭취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교수는 학생들에게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는 남침례회(SBC) 산하 여섯 개의 신학대학원 가운데 하나로, 북미 주류 신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미국 내 종합대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최고 인가기관인 HLC(Higher Learning Commission)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학교이다.

현재 한국부는 720여 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한국어로 제공되는 학위 과정 중 북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최고의 질적 수준의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 개설된 신약학 박사 외에도 성경사역학 철학박사, 교육학 박사, 교육목회학 박사, 목회학 박사 과정과 목회학 석사 과정을 비롯한 교육학, 예배학 등의 다양한 석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미드웨스턴 입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웹사이트(www.mbts.edu/ks)를 통하거나 김동규 팀장(이메일: ks@mbts.edu; Tel.: 816-414-375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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