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Select Page

4박 5일의 목회부 선상(船上)세미나 성료

4박 5일의 목회부 선상(船上)세미나 성료

 

“새롭게 확인하는 하나님의 부르심” 주제로 쉼과 강의 어우러져

 

지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동안, 목회부(부장 두지철 목사)와 여선교회분과위원회(위원장 최미희 사모)는 공동으로 롱비치 항구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에서 목회자 부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회부와 여선교회분과위원회에서 사모님들을 위한 크루즈 세미나를 계획하겠다는 총회장 이호영 목사의 후원에 힘입었고, 또 거기에 여러 교회들의 후원이 모여 진행됐다.

“새롭게 확인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주제로 모인 104명의 목회자와 사모는 크루즈 안에서 특별한 쉼과 교제, 또한 각 시간마다 꼭 필요한 말씀을 전한 강사들의 강의를 들으며, 영육간에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저녁, 개회예배는 “사명을 새롭게 하라”는 제목으로 오인균 목사(한우리, TX)가 말씀을 전했다. 상처받은 엘리야를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의 신앙이 성숙해 질수록 사명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귀한 도전의 말씀이었다. 이어서 김경도 목사(플라워마운드, TX)의 ‘목회코칭’ 세미나가 있었다. 김경도 목사는 목회자가 다른 목회자와의 코칭관계를 통해서 변화와 성과를 창출함으로 격려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서로 열매를 맺는 관계들이 총회 안에서도 일어날 수 있도록 도전했다.

매일 아침 예배 말씀은 최영이 목사(도버한인, DE), 지준호 목사(헌츠빌, AL), 장영득 목사(버밍햄한인, AL)가 전했다. 또한 조성신 목사는 ‘시간 관리에 대한 몇 가지 제안’을 통해서 ‘지혜 있는 자 같이 세월을 아낄 것’을 도전하며 주간 시간 계획표를 나눠주어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계속해서 길영환 목사는 ‘은퇴계획과 준비’의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은퇴를 앞둔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도전을 주었고, 박창성 목사는 ‘성경적 세계관과 인류의 문명’ 세미나를 통해 진화론에 대적하여 교회에서 어떻게 창조적 세계관을 가르칠 수 있는지 하나님의 창조의 명백한 흔적을 통해 말씀을 전했다. 사모를 위한 시간으로는 김화영 사모가 “이 시대의 영향력 있는 사모”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해 큰 은혜를 끼쳤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는 총회장 이호영 목사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으로 드려졌다. 이호영 목사는 말씀을 통해 볼 수 있는 눈을 갖고, 담을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올바른 생각을 가져,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목회자들이 될 것을 함께 도전하면서 어느새 다 지나버린 4박 5일의 선상세미나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위해 수고한 이호영 목사와 목회부 이사, 특별히 모든 일정을 준비하고 수고한 목회부총무 김영하 목사, 여선교회분과 최미희 사모, 강사로 수고한 모든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감사와 소감을 전하며 각 목양지로 걸음을 옮겼다.

/ 미주=채공명 부장(자료출처=총회홈페이지)

미주침례신문 앱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