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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선교회, 시니어대학 종강식과 미술 전시회 성황리 개최 

효사랑선교회, 시니어대학 종강식과 미술 전시회 성황리 개최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는 지난 11월 30일(목) 2023년 시니어대학의 가을학기를 종강하며 종강식과 더불어 미술 클래스가 준비한 전시회도 개최해 성황을 이루었다. 

종강식에서 학장인 정찬군 목사가 찬양을 인도하고 이어서 강문수 목사(합창 지도 강사)가 기도한 뒤 설교 목사들의 찬양에 이어 김영찬 목사가 ‘한 알의 밀알’(요 12:24)이 되어 주신 주님께 감사의 달 11월의 마지막 날에 종강하면서 감사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다. 김영찬 목사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주신 주님처럼 존경받는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가정에서 어른이 죽어야 존경받는 할아버지요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될 수 있다”면서 “한 알의 밀알이 죽어서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가정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죽어지면, 존경받는 부모로 할아버지 할머니로서 우리의 가정이 믿음의 가문으로 세워지는데 여러분들이 주역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사명은 후손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며 주님이 주신 사명으로 축복의 가문이 다 되시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이사장 서준석 장로가 수년 동안 헌신 봉사한 강사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사장 서준석 장로는 효사랑 시니어 대학이 지난 21년 동안 이렇게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강사의 헌신적인 봉사로 섬겨준 결과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과목마다 학생들의 발표회로 웃음과 기쁨의 박수로 격려하는 시간과 엘리스 쌤 미술 강사의 전시회 설명이 있을 때 많은 호응과 박수가 있었다. 쌤 강사는 “특별히 12주 동안 클래스를 지도하면서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강사로서 도전을 받게 됐다. 그중에 연세가 많은 권사님이 처음에는 머뭇거리던 분이 수업이 진행하는 동안 밝은 얼굴로 바뀌는 경험을 했다. 오늘은 그분께서 미술 클래스를 통해 우울증으로 고생했는데 우울증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삶으로 시작하게 된 것을 기뻐한다고 고백해 주셔서 가르치는 저로서는 큰 은혜를 받았다”고 전해 큰 감동을 주었다. 미술 전시회는 11월 30일 하루 종일 성황을 이루었고, 작품을 판매한 금액은 12월에 있을 멕시코 양로원 선교에 기부하기로 해 멕시코 선교에 후원하는 후원금 전달식도 있었다. 

/ 미주=채공명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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