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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지방회 단신]
침례교정체성 세미나 / 이진섭 목사 위한 기도와 도움요청

[남가주지방회 단신] </br> 침례교정체성 세미나 / 이진섭 목사 위한 기도와 도움요청

 

 

남가주지방회 ‘침례교 정체성 세미나’ 개최

이동원 목사 강사로, 쉽게 침례교회를 교육할 계기 돼

 

지난 3월 20일 토렌스 조은교회(김우준 목사)에서 열린 남가주지방회(회장 이상래 목사) 3월 월례회에서는 이동원 목사를 초청한 가운데 침례교 정체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침례교회는 무엇을 믿는가?’라는 ‘침례교직분자를 위한 훈련총서’(A SERIES OF TRAINING BOOK)를 펴낸 이동원 목사는 평소에 교인들을 훈련할 때 적당한 교재가 없었음을 아쉬워하면서 본인이 교회에서 훈련한 내용을 교재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믿습니다’라는 일곱 가지 주제를 가지고 침례교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남가주 지역 목회자들은 ‘성도들에게 쉽게 침례교회에 대해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고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책운송비와 강사비를 제외한 기타 비용은 지방회에서 부담하고 교재는 개별적으로 구입하도록 하였다. 개교회나 지방회 등에서 침례교 정체성에 대해 세미나를 하려면 이동원 목사에게 연락을 취하면 된다.

 

이진섭 목사를 위한 기도와 도움요청

이진섭 목사의 By Pass 대수술, 사모의 만성 류마티스 등 어려움 중첩

 

남가주에 위치한 게이트웨이신학교를 졸업하고 얼마 전 10여명의 교인들과 함께 교회를 개척해 SBC에 가입한 이진섭 목사는 교회에서 사례가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역과 일을 병행하고 있던 중 가슴의 오랜 통증으로 고생을 하다가 혈관 98%가 막혔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두 곳의 경맥을 뚫고 3군데 By Pass 대수술을 받게 됐다.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지금은 회복단계에 들어가 있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사모는 만성 류마티스로 잘 걷지도 못하여 더 이상 일도 할 수 없게 됐다. 운전도 할 수 없게 되어 남편인 이 목사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 가는 것도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또한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나 이 목사 부부의 건강 상태로는 짐을 쌀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수 있는 재정상태도 아니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미국에 영구 거주하는 신분도 아니어서 교단 지원을 받지도 못하는 가운데 있다. 병원비도 본인부담액이 얼마나 나올지 염려하고 있으니 전국에 있는 동역자들의 기도와 헌금으로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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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김영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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