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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총회, SBC총회 2021년 결의안은 뭘까?

한인총회, SBC총회 2021년 결의안은 뭘까?

우리 한인총회는 SBC의 총회가 열리는 개최지에서 함께 열린다. 여러 이유로 한인총회가 SBC 총회와 따로 모이지만, 우리는 근본적으로 SBC 회원이며 같은 기간, 같은 지역이기 때문에 한인총회 스케줄에는 화요일 오후에 SBC 총회에 참석하는 시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SBC 총회가 열리는 곳에 대의원들이 참석해서 투표권을 행사하기도 하고, SBC의 주요 과제에 관심을 기울이기도 한다.

이번 제40차 한인총회에서는 어떤 상정안이 결의됐는지, 또한 SBC 총회에서는 어떤 결의안이 있었는지 정리해본다.

■ 한인총회 결의안

1. 2021~2022년 예산

: 2019~2020년 $1,112,000.20 / 2020~2021년 $950,000.00에서 2021~2022년 $1,032,000.00을 통과시켰다.

2. 신임 실행위원 인준안

: 각 지방회에서 추천한 대의원을 2021~2022년 실행위원으로 통과시켰다. ▲캐나다지방회 민폴 목사(밴쿠버한인침례, BC) ▲남가주지방회 최국현 목사(은혜와진리침례, sCA) ▲중동북부지방회 김태두 목사(비전한인침례, IN) ▲노스캐롤라이나지방회 이철 목사(RTP지구촌, NC) ▲테네시지방회 최병환 목사(잭슨한인침례, TN)

3. 실행위원회 상정안으로 “40주년 기념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사’ 출판”

편찬위원장을 허종수 목사(한마음침례, TX, 선교학 Ph.D. SWBTS)가 맡았으며 편찬위원은 현 총무 외 3~4명을 편찬위원장과 임원진이 선정하기로 했다. 자문위원으로 증경 총회장들과 전임 총무들이 수고하며 예산은 $10,000(연구비: $3,000 / 출판비: $4,500(1,000권) / 운송비: $2,500)이 책정됐다.

4.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성명에 대한 총회 동의 상정안

메릴랜드‧델라웨어지방회(MD‧DE)가 상정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성명에 대한 총회 동의 상정안”이 통과됐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 지방회(MD‧DE)는 미주 남침례회 한인 교회총회가 복음 전도와 침례교 이상에 대하여 부당함과 동시에 가정과 사회에 역차별을 가져오게 될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성명서를 지상에 공포해 줄 것을 동의하며 청원합니다.”

5. 제41차 정기총회 장소 상정안

SBC 정기총회와 같은 장소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Los Angeles, California)를 제41차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의 정기총회 장소로 결정했다.

■ SBC총회 결의안

1. On The Uyghur Genocide

위구르족 계획적 민족 학살에 관해

– 우리는 중화 공산당과 중화 인민 공화국이 위구르족에 대한 대량 학살 프로그램을 즉시 중단하고, 신이 주신 모든 권리를 회복하고, 포로와 체계적인 박해와 학대를 종식시킬 것을 촉구한다.

– 우리는 미국 정부가 중화 인민 공화국에 대해 계속해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여 위구르 인민의 대량 학살을 종식시키고 인도적 대우, 재교육 수용소에서 즉시 석방 및 종교적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 Resolution Of Appreciation For The City Of Nashville

내쉬빌시에 대한 감사

– 2021년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열린 남침례교 총회의 대의원들은 주님과 내쉬빌시, 그리고 우리의 방문의 즐거움과 제163차 연차총회의 성공에 기여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3. On Abuse And Pastoral Qualifications

학대와 목회자 자격에 관해

– 우리는 신뢰나 권위에 있는 사람 중 성폭력(sexual abuse)을 저지른 사람은 목사직을 수행할 자격이 영구히 박탈된다고 믿는다.

4. On The Sufficiency Of Scripture For Race And Racial Reconciliation

인종과 인종 화해를 위한 성경의 충족성에 관해

– 역사적이고 성서적으로 충실한 남침례교단은 모든 형태의 인종 차별에 대한 비난의 이유에 대한 우리의 동의를 재확인한다.

– 우리는 인종주의, 억압 또는 차별이 궁극적으로 죄가 아닌 다른 것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는 이론이나 세계관을 거부한다.

– 우리가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음을 이해하고, 우리는 1995년 SBC 150차 연차총회에서 “우리는 모든 아프리카계 미국인에게 우리 생애에서 용납하거나 영속화한 개인적이고 체계적인 인종차별을 사과한다. 그리고 의식적으로나(시편 19:13) 또는 무의식적으로(레위기 4:27) 우리가 죄를 지은 인종차별을 진정으로 회개한다. 인종차별의 모든 경우에 이 성향(disposition)을 적용한다.

5. On Taxpayer Complicity In Abortion And The Hyde Amendment

낙태와 하이드 수정헌법에서 납세자의 공모에 관해

– 우리는 하이드 수정헌법을 도덕적으로 혐오스러운 것으로 폐지하려는 모든 노력, 성서 윤리 위반, 자연법에 대한 위배 그리고 우리나라의 도덕적 오점을 규탄한다.

– 우리는 의회와 대통령에게 하이드 수정헌법과 모든 낙태를 반대하는 수정헌법을 지키고 생명을 보호하며 납세자들이 낙태의 도덕적 악에 연루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한다.

– 우리는 부당한 낙태 산업에 의해 희생된 여성들을 사랑하고 돌보고 사역하기 위해 낙태의 도덕적 재앙을 종식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문화적, 입법적 수단을 통해 노력해야 한다.

6. On The Coronavirus Pandemic

코로나 팬데믹에 관해

–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생명을 잃은 것에 대해 애도한다.

7. On Sole Membership

단독 회원에 관해

– 단독 회원(Sole membership)은 SBC의 교회와 총회 기관(Convention entities) 사이의 합법적인 관계이다. 각 기관이 다른 기관의 경영(governance)을 침해하거나 행정 또는 사역 임무를 방해하지 않고, 각자의 사역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8. On The Equality Act

평등법에 관해

– 평등법 및 관련 문제에 대해 논의하도록 권장하며, 우리는 평등법에 강력히 반대하고, 미국 역사상 종교적 자유에 대한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인 이 위험한 법안을 거부할 것을 의회에 촉구한다.

– 우리는 성경에 분명하게 표현된 하나님의 좋은 남성과 여성과 이성애에 대한 하나님의 디자인을 기뻐 축하하면서 성정체성과 성정체성에 관계없이 남성, 여성, 어린이에게 동정심 많은 보살핌, 성경적 진리 및 회복의 희망을 제공하는 교회의 역할을 확인한다.

9. On Baptist Unity And Maintaining Our Public Witness

침례교 통합과 우리의 대중을 위한 증인 보호에 관해

–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 사회적, 신학적 또는 정치적 이익이 전도의 긴급성을 대체하고 전 세계를 통한 복음의 발전 과제에서 우리를 산만하게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 우리는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높이는 인내와 친절을 나타낸다.

–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를 보고 개인적으로 그분을 알고 싶어할 수 있도록 구두로 말하든, 글로 쓰든, 소셜 미디어로든 모든 형태의 의사소통을 현명하게 사용함으로써 세상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을 보호한다.

10. On Abolishing Abortion

낙태 철폐에 관해

– 낙태 폐지는 대사명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각급 정부 당국에게 회개하고 “[그리스도가] 명령한 모든 것을 따르라”고 촉구해야 하며, 하나님의 정의로운 종으로서의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법률을 제정하기 위해 모든 긴급성을 가지고 일함으로써 회개의 결실을 맺도록 촉구해야 한다. 정의를 내리고, 임산부를 대신하여 개입하기 위해 직책 전체를 사용하여 법을 제정하기 위해 모든 긴급한 노력을 기울이고 예외나 타협없이 즉시 낙태를 폐지한다(막 6:18; 마 28:18-20; 롬 13:4,6).

/ 미주=채공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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