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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지방회, 3월 온라인(Zoom) 모임 개최

캐나다지방회, 3월 온라인(Zoom) 모임 개최

여섯 회원의 추가 가입으로 목회자 44명

캐나다지방회(회장 이은진 목사) 주관으로 열린 침례교 목회자들의 온라인(Zoom) 모임이 지난 3월 14일(주일) 오후 5시 30분(서부시간)에 있었다.

먼저 드려진 예배에서 김범 목사(토론토한인침례)는 기쁨의 찬양을 인도해 주었으며 이지현 목사(몬트리올제자)는 출애굽기 20장 8절~11절 말씀을 가지고 “안식과 안정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지현 목사는 말씀을 통해 무엇보다 목회자로서 참 안식과 안정의 차이를 인식하고, 주안에서 어떻게 참된 안식을 취해야 할지에 대한 자신의 고민과 삶이 녹아있는 은혜의 말씀을 나누었다.

아울러 이번에 서류심사를 통해서 준회원으로 가입하게 된 여섯 회원의 가입에 대한 인사와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신입 회원은 ▲이재하 목사(위니펙비전한인침례, 부목사) ▲권성범 목사(캘거리우리, 부목사) ▲김혜성 목사(밴쿠버조이풀, 부목사) ▲박해봉 목사(밴쿠버조이풀, 부목사) ▲이성호 목사(나나이모한인장로, 부목사) ▲이지현 전도사(코막스밸리한인, 전도사)이며 이로써 현재 캐나다지방회는 동부에서부터 서부에 이르기까지 정회원과 준회원 멤버십이 전체 44명의 목회자로 구성되게 됐다.

예배 후에는 윤재웅 목사(밴쿠버유빌리지)의 인도로 각 목회자마다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목회자 가정과 교회의 상황들에 대한 기도 제목들을 진솔하게 나눈 후에 두 사람씩 짝을 지어서 서로 뜨겁게 기도해 주고, 서로 축복해 주는 복된 시간을 가진 뒤 이은진 목사(밴쿠버사랑의)의 기도로 모임을 마무리했다.

이날 모임은 여러모로 교회에서 대면으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목회자들의 마음이 움츠러들 수 있는 여건이지만, 이렇게 전체 캐나다지방회를 통해서 함께 예배하며 격려하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서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믿음의 동역자들임을 서로가 확신하는 은혜의 시간이 됐다.

/ 미주=캐나다지방회서기 정경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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