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DE지방회, 2022년 성탄축하예배 겸 송년회
코로나 여파로 게임, 선물 교환은 식사로 대체
메릴랜드‧델라웨어한인침례교지방회(회장 문석원 목사, MD‧DE지방회)는 지난 2022년 12월 19일 오전 참사랑교회(김찬 목사)에서 2022년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송년회를 개최하며 뜻깊은 한 해의 마무리 시간을 가졌다.
1부 성탄 축하 예배는 지방회서기 정성민 목사(익투스)의 사회로 진행해 김찬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특별연주로 피아니스트 이은미 사모(글로넷)가 연주했다. 계속해서 폴정 목사(예수생명)가 “신앙의 생명력”(요 1:1)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이 곧 예수님이시다. 하나님이 증거하시는 그분, 교회를 보존하시는 그분, 그분 예수님만이 생명이시며 로고스, 인격이신 말씀이 생명이시다. 골로새서 1:16-17에서 예수님에 의해 창조되셨다 하셨으니 곧 생명이심을 증거한 것이다. 또한, 생명이신 예수님에 의해 만물이 그 안에서 살고, 그 안에 다 붙들고 계시며 말씀의 영으로 계시고, 말씀에 지배되고 있다. 교회는 이 말씀에 의해 붙들린바 되어야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이다. 예수님은 생명의 맥이다. 이 시대의 성도는 예수를 증거하는 말씀의 부재의 시대이다. 말씀이 있어도 그 말씀의 주체인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며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고, 하나님께로 가신 분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께로 가는 것이다. 이것이 신앙의 생명력이다”라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강조했다.
봉헌 찬송을 부르고 정영길 목사가 헌금기도한 뒤 지방회총무 양주섭 목사(글로넷)가 광고했다. 특별히 양 목사는 버지니아지방회와 함께하는 신년하례회가 익투스교회(정성민 목사)에서 있음을 알렸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한어판과 영어판 “Mom’s Diary”를 김만풍 목사가 선물로 증정했음을 알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사의 시간에 회장 문석원 목사는 지방회 임원단을 소개하며 “어느 지방회보다 원로목사님들의 협조가 가장 잘 되는 지방회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희 임원들은 각자의 위치에 따라 그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회장단에 잘 넘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신임원으로는 회장 문석원 목사(솔즈베리한인침례), 부회장 정영길 목사(피플스처치), 총무 양주섭 목사(글로넷), 회계 류상걸 목사(리버티침례), 서기 정성민 목사(익투스)가 섬기고 있다.
김만풍 목사의 축도로 성탄축하예배를 마치고, 2부 송년회가 시작됐다. 2부 송년회는 아직도 코로나 여파가 있어서 게임이나 선물 교환을 하기가 여의치 않아 대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으로 대체했고, 참석자들은 패킹덕(오리고기)을 즐기고 차를 마시면서 환담을 나누며 2022년을 마무리했다.
/ 미주=채공명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