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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화 목사의 하.나.우 이야기 (14)]
3가지 건강관리 방법

<span style=" font: bold 0.8em Nanum Gothic, serif ; color: green;">[박인화 목사의 하.나.우 이야기 (14)]</span> </br><span style=" font: bold 0.5em Nanum Gothic, serif ; color: fuchsia;">3가지 건강관리 방법</span>

박인화 목사 – 뉴송교회(미주)

3가지 건강관리 방법

헬라의 빌립 왕은 장기나 바둑에서 상대편의 기물이나 돌을 가져오듯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영토를 점령하고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빌립 왕의 아들인 알렉산더는 “아버지가 땅을 다 정복해 버리면 내가 나중에 정복할 땅이 없어집니다”라고 말하며 그의 안에 있었던 야망을 드러냈습니다.

아버지가 암살로 세상을 떠난 후, 이른 나이에 왕이 된 알렉산더는 이웃 나라인 페르시아(오늘날 이란 지역) 정복을 시작으로 멀리 인도까지 땅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그는 정복한 도시마다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라는 이름을 명명함으로 자신의 업적을 기억하게 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인도 원정을 마치고 페르시아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바벨론에 머물러 자신의 승리를 자축하는 대연회를 엽니다. 몇 주가 지나도록 향연은 매일 열렸고, 그는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술로 자신을 채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의 몸은 망가지기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열병에 걸려 결국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에게는 공주만 둘이 있었고 아들이 없었기에, 다음 왕위를 계승할 후계자를 걱정하던 부하들이 조심스럽게 알렉산더 대왕에게 질문했습니다. “대왕께서 별세하신 후에 이 나라를 누구에게 맡기면 좋겠습니까?”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은 “자기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 무엇보다 건강한 사람에게 나라를 맡기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는 12년 8개월이란 짧은 기간을 통치하고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둡니다. 그는 정복할 땅이 없다고 땅을 치며 통곡했던 전쟁의 천재였습니다. 대왕이란 칭호를 얻을 만큼 놀라운 치적을 이룬 헬라를 대표하는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지 못해 젊은 나이에 땅에 묻혔습니다.

“병 앞에서는 천하장사가 없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건강해야 전도와 선교도 하며 주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중병을 가진 사람에게 좋은 음식, 집, 명예… 무엇인들 소용이 있겠습니까? 사람의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전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린도전서 6:19~20)

건강관리를 위해 3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수저를 내려놓자! 음식을 먹다가 “약간 부족하다…” 싶을 때 숟가락을 내려놓는 습관을 만들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신 몸, 성령이 거하시는 전을 잘 관리하는 것은 선한 청지기와 같습니다. “약간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과감히 수저를 내려놓는다면 건강 관리의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경건 생활을 계속하자! 성경은 ‘경건’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범사에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디모데전서 4:8b에 보면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라고 말씀합니다. ‘범사’는 ‘all, whole’, 또는 ‘100%’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건은 음식과는 달리 아무리 먹고 마셔도 자신에게 좋습니다. 기도 생활, 말씀 생활, 모이기에 힘씀(히 10:24~25)은 여러 번 반복하여도 유익합니다. 범사에 유익한 경건 생활의 반복을 통해 우리의 영혼은 더욱 건강해질 것입니다.

셋째 손을 펴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삼가 너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 곧 이르기를 일곱째 해 면제년이 가까이 왔다 하고 네 궁핍한 형제를 악한 눈으로 바라보며 아무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그것이 네게 죄가 되리라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신명기 15:7~11)

가난하고 궁핍한 형제에게 손을 펼 때 우리의 가슴이 넓어집니다. 즉, 감사와 기쁨이 넓어진 가슴에 채워지기 때문에, 범사에 감사와 항상 기뻐함이 가능해집니다. 시간을 만들어 손을 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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