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남침례회(SBC) 2024년 교세보고서(ACP) 분석

SBC는 46,906개의 회원 교회에 12,982,090명의 성도
한인교회는 895교회, 6만 7천여 교인 네 번째 큰 그룹

3,590명의 해외선교사(IMB), 2,961명의 국내선교사(NAMB), 3,180 미전도종족, 6개 신학교에서 총 24,005명의 학생
미남침례회(SBC)는 매년 Annual Church Profile(ACP)을 통해 교단 내 협력 교회들의 활동과 선교 현황을 종합적으로 보고한다. ACP 보고서는 SBC의 협력 교회 수, 선교 활동, 신학교 등록 현황, 재정 보고 및 인종적 다양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교단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미남침례회(SBC)가 발표한 2024년 교세보고서(ACP)를 보면, 현재 46,906개의 회원 교회에 12,982,090명의 성도가 있고, 226,919명이 침례를 받았다.(근거: 2023년 ACP) 이들 교회는 다양한 인종과 민족으로 구성됐다. 교단의 구성을 살펴보면, 백인교회가 35,594교회에 1,156만여 명의 교인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흑인교회는 3,899교회에 87만여 명, 히스패닉 교회는 3,317교회에 21만여 명의 교인을 보유했다. 한인교회는 895교회, 6만 7천여 명의 교인으로 네 번째로 큰 교회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선교 현황을 보면, 해외선교사 3,59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직도 3,180개의 미전도종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선교도 2,961명의 선교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교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학교육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6개 신학교에서 총 24,005명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으며, 특히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5,624명)와 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5,144명)에 가장 많은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그 외의 학교에서는 Southea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 4,484명,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 3,648명, New Orleans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 2,846명, Gateway Seminary – 2,259명으로 집계됐다.(2022–2023 academic year 기준)
재정적인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수치들이 있다. 2022-2023 회계연도 동안 교회들의 비지정 헌금 총액은 약 100억 달러에 달했으며, 협동 프로그램(Cooperative Program)을 통한 헌금은 4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선교를 위한 라티문 성탄 헌금(Lottie Moon Christmas Offering)은 1억 9,610만 달러, 북미 선교를 위한 애니 암스트롱 부활절 헌금(Annie Armstrong Easter Offering)은 7,020만 달러가 모금됐다.(2024년 8월 1일 기준) 이는 SBC 교인들이 여전히 선교 사역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번 통계는 미남침례회가 여전히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의 확대가 필요하면서도 선교와 교육에 대한 강한 헌신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미전도종족의 숫자가 여전히 높다는 점은 앞으로의 선교적 과제와 선교자원 배분에 대한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분석 그래프 ]





/ 취재팀 bpnews@bpnew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