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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실행위원회, 시애틀(WA)에서 회기 마무리

총회 실행위원회, 시애틀(WA)에서 회기 마무리

▲인선위원회:

총회장 자격에 성실한 최근 10년 동안의 참석과 CP 요구하지만 소명 가능하도록

▲재정위원회:

협동선교헌금 33만 불(15% 증액), 10명의 목회자 은퇴연금 보조비 6천 불 책정

은퇴연급 미가입 목회자는 교회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총회 지원 50불+가이드스톤 50불 지원받는다

▲기획위원회:

미가입 풀타임 부목사 은퇴연금 지원 방안 논의

총회 신규 가입 교회에 침례교 정체성 교육 위한 세미나 신설

교회돕기를 위한 가이드라인(교회헌법, 담임목사 청빙, 은퇴, 재신임, 연금지원, 목사 또는 집사 시취, 교회회의 법 등에 관한 기본안내서) 마련

총회는 신규 가입할 때 지방회에 요구하는 3가지 서류(Baptist Faith & Message 2000에 동의하는 목회자와 서기 서명, 협동선교비 납부 위한 목회자와 재정부장 서명, 지방회장의 통과 서명)가 있음을 각 지방회에 더욱 홍보키로

미가입 풀타임 부목사 은퇴연금 지원 방안 논의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이하 총회) 실행위원회가 지난 2월 17~19일(월~수)의 일정으로 시애틀 지역에서 회기 중 마지막인 2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침례교의 미래를 위한 주요 정책들을 논의 후 결정했다. 이번 시애틀에서의 실행위원회는 전체 일정과 진행을 이헌 목사(예원침례, WA)가 세밀히 도와 참석 위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헌 목사는 재정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도 섬기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실행위원들은 호텔에 여장을 풀고 시애틀제일침례교회(유혁동 목사, WA)에서 섬기는 저녁 식사로 일정을 시작했다. 따뜻한 섬김과 환영 속에 저녁 식사를 나누며 서로를 소개하고 교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 후 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첫 회무가 시작됐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경건회에서 제1부총회장 이태경 목사(엘파소중앙침례, TX)는 “모세의 갈대 상자”(출 2:1-3) 설교를 통해 “바로의 딸이 목욕했다는 단어는 제사 전 몸을 씻는 의식을 의미한다. 모세의 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 시간에 맞춰 갈대 상자를 놓았다. 그녀는 히브리 남자아이들을 죽이라고 했던 바로의 딸이다. 살아있는 믿음은 위기 때 나오는 것”이라며 “모세의 어머니가 위기 속에서도 구체적인 준비를 했듯이, 우리 총회도 하나님의 개입하심과 은혜를 믿되 해야 할 일들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건회 후에는 실행위원장 강승수 목사의 인도로 회무가 전체 모임으로 시작됐고, 주로 오리엔테이션과 보고로 진행됐다. 이번 모임에는 새로운 실행위원들이 합류했으며, 각 지역에서 파송된 새 위원들의 소개와 함께 각자 소속할 소위원회를 정하는 과정도 있었다.

# 첫날: 정기총회 준비 상황, 재정, 총무 중점 사역 및 계획 보고

첫날 저녁, 보고 내용은 주로 정기총회 준비 상황과 재정, 총무 중점 사역 및 계획 보고였다.

▲정기총회에는 4명의 주강사(한국인 2명, 미국인 2명)가 논의 중이며 상임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숙소는 뉴송교회에서 5분 거리의 4개 호텔을 세금 공제가 되는 좋은 조건으로 이미 계약을 확정했다. 아울러 지방회가 총회를 위해 모금활동은 물론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뉴송교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호스트하는 정기총회여서 온 교회가 의욕적으로 준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외선교부의 선교사 수양회가 총회에 이어 개최돼 35명의 선교사가 참석하는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총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재정은 작년에 50만 불을 총회 건축기금으로 지정해서 넘겼는데, 계산 착오로 너무 많은 금액을 넘겨 총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이 회복되었다고 전하며 이외에 특별한 수입과 지출 내역에 대해 설명했다.

계속해서 강승수 총무는 △‘VISION 2027’을 필두로 한 중점 사역들을 보고했다. 이 비전에는 선교사 70명 파송, 30개 교회 개척, 교회 재활성화, 목회자 안식, 청소년 사역 등이 포함되며 각 해당 부서와 함께 기획·진행 중이다.

△계속해서 IMB 선교대회(2024-2025)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한인침례교회들을 위한 IMB 선교대회가 미국 약 10개 도시에서 주최될 예정이며, 올해는 미주침례교한인선교대회가 워싱턴 지구촌교회(박승진 목사, MD)에서 2월 14~16일 열렸는데, 대회를 거듭할수록 효과와 반응, 열매가 많아지고 있어서 고무적임을 설명했다. 또한, 오는 2025년 3월 18~20일에는 뉴비전교회(이진수 목사, nCA)에서 IMB 선교전략회의와 한국총회가 함께하는 모임이 계획되어 있음을 전했다.

△교회 개척 사역과 관련해서는 2023~24년에 지원한 4개의 개척교회가 모두 잘 성장하고 있으며, 2024-25년에는 3~4개 개척교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받는 교회는 NAMB 인증과 한인지방회 추천과 후원을 받아야 하며, 목회코칭과 정기적인 사역보고서 제출이 필요하다.

△교회돕기 프로젝트로는 은퇴연금 후원(가이드스톤과 matching fund로 총회 $50 + Guidestone $50 / 12개월동안)과 교회 기본 가이드북(교회헌법, 담임목사 청빙, 은퇴, 재신임, 연금지원, 목사 또는 집사 시취, 교회회의법 등에 관한 기본안내서) 출판·보급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날 질의응답을 통해 은퇴연금 지원은 ‘matching fund’라는 용어가 사용됐는데, 미가입 목회자는 교회에서 먼저 불입을 시작하지 않았더라도 신청하면 이 지원(1년 1,200불)을 받을 수 있다. 강승수 총무는 “이것은 목회자가 하루라도 빨리 은퇴연금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교회에서 불입하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교회에서 이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야 한다고 처음 시작 때 교회에 얘기한다”고 설명했다. 목회자 스스로 교회에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총회에서 시작은 물론, 연금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교회 재활성화 프로젝트는 제4차 교회 재활성화 대회를 2025년 4월 30일~5월 2일 시카고 샴버그침례교회(김광섭, IL)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약 4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10개 교회를 지원할 계획에 있으며, 재활성화 대회에 참석한 교회 중 재활성화 계획과 예산을 제출하는 교회에 월 $300-500씩 최대 2년까지 지원된다.

△이 외에도 라이프웨이의 장년 성경공부 교재(Explore The Bible)를 자체 번역·출판·보급 중이며, 온라인 세미나를 통한 성경공부 교재 사용법 강의, 교사 교안 출판, 추가 제자훈련 교재 번역·출판 등도 계획하고 있다.

# 둘째 날: 소위원회 모임과 전체 모임

둘째 날 오전, 실행위원회 회의가 타코마제일침례교회(송경원 목사, WA)에서 진행됐다. 실행위원장 강승수 목사는 고전 3:8-9 말씀을 본문으로 경건회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 가지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는 말씀을 통해 동역자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목사는 동역자라는 말이 영어로 ‘co-worker’로, 헬라어로는 ‘시너지’와 비슷한 단어라고 설명하며, 함께 일할 때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말이 한 마리가 8천 파운드를 끌 때, 두 마리면 1만 6천 파운드일 것 같으나 2만 4천 파운드까지 끌 수 있다는 예시를 들었다. 이러한 시너지 효과가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하며, 담임 목사와 교회 집사들이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갈 때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만,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가려고 하면 효과를 얻지 못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총회에서도 비록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함께 힘을 모아 동역자로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경건회 후 실행위원회는 인선, 기획, 재정 세 개의 소위원회로 나뉘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인선위원회는 선거관리위원회 세칙을 검토하고 총회장 자격 요건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토론이 있었고, 지원 자격에 “최근 10년 동안 성실한 총회 참석과 성실한 CP를 납부해야 한다. 미납된 특별한 경우에는 소명 가능해야 한다”를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제1,2부총회장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재정위원회는 2025-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하여 협동선교헌금을 전년 대비 15% 증액한 33만 불로 책정했다. 정기총회 등록금은 300가정 이상 참석을 예상해 6만 불로 조정했으며, 지출에서는 정기총회 유년·청소년 부분을 증액, 총무 사례비 3% 인상 및 은퇴연금 인상, 총회 차량 지원 등 전반적인 처우 개선안도 통과시켰다. 총회 건물보험료 상승 반영, 특히 은퇴 목회자 지원을 강화하여 10명을 대상으로 은퇴연금 보조비를 6천 불로 증액 책정했다. 또한, 총회 건물 모기지 불입이 끝났어도 동일 금액을 계속 주택적립금으로 모았는데 50만 불을 총회 건축기금으로 넘긴 상태에서 계속 불입할 것인지 논의해, 상황을 봐서 다시 검토하고 협의하기로 했다.

▲기획위원회는 ①법정이사회 내규에 관해서는 법정이사회를 재정관리이사회로 변경, 재산관리위원회를 두는 것, 개교회 사무처리회에서 위탁한 재산을 관리하는 것 등 수정 규약을 따르기로 했다. ②실행위원회 내규에 관해서도 수정 규약을 따르며 지방회에 속한 50교회 당 1명의 위원을 선출하나 CP를 참고하여 권역을 수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③교회돕기를 위한 가이드라인(교회헌법, 담임목사 청빙, 은퇴, 재신임, 연금지원, 목사 또는 집사 시취, 교회회의법 등에 관한 기본안내서) 마련에 관해서는 실행위원회에서 5명을 선정하여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④기타 제안 사항으로 총회 가입 신규 교회에 침례교 정체성 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새로 총회에 가입하는 교회 목회자는 총회에서 마련한 침례교 정체성 교육 세미나에 필수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것으로, 이 안건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6대 신학교 교수진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목사 안수자에 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⑤SBC에 한인총회 부스를 만들어서 홍보하고 관계를 넓히는 것으로 하며, 이는 영어목회부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규 가입 교회에 대해서는 총회가 지방회에 요구하는 3가지 서류(Baptist Faith & Message 2000에 동의한다는 목회자와 서기 서명, 협동선교비를 내겠다는 목회자와 재정부장 서명, 지방회장의 통과 서명)가 있다는 것을 각 지방회에 적극 알리기로 했다. 강승수 총무는 아직 은퇴연금을 시작하지 못한 풀타임 부목사에게도 후원을 신청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을 제시해서 토론과 논의가 있었다.

위원들은 모든 회무를 마치고, 암과 어려운 병으로 투병 중인 목회자와 사모를 위해 또한, 재해에서 복구 중인 교회들을 위해서 합심으로 중보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송경원 목사)가 섬긴 점심식사 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고, 서북미협의회(회장 김기복 목사)에서 섬긴 저녁식사 후 위원들은 다시 모여 새로 개정 중에 있는 규약에 관해서 심도있게 토론했고 의견을 규약수정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실행위원회는 이번 모임을 위해 수고한 이헌 목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식사와 회의 장소를 제공한 타코마제일침례교회(송경원 목사)와 푸짐한 식사로 섬긴 시애틀제일침례교회(유혁동 목사)와 서북미협의회(회장 김기복 목사)에도 감사를 잊지 않았다.

위원들은 다음 회기 모임 일정도 확정했다. 1차 모임은 10월 교육부 세미나보다 한 주 앞서 시카고에서 열고, 2차 모임은 휴스턴에서 2026년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상임위원회는 주로 그해의 부서 활동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 실행위원회는 다음 해 이후의 장기적인 총회 계획에 집중하는 특징이 있다. 실행위원회를 통해 총회가 더욱 발전하고, 미래가 밝아지기를 기대한다.

/ 취재팀 bpnews@bpnews.us

[회의 요약]
일시: 2025년 2월 17~19일
장소: 시애틀 - 이헌 목사(예원침례), 타코마제일침례교회(송경원 목사)
참석: 실행위원회 위원 15명
 
1. 향후 실행위원회 모임 장소 및 날짜 논의
첫 번째 모임
- 시카고 개최 확정(샴버그침례교회, 김광섭 목사)
- 날짜: 2025년 10월 13일(월)~15일(수)
 
두 번째 모임
- 휴스턴 개최 확정(갈보리침례교회, 두지철 목사)
- 날짜: 2026년 2월 16일(월)~18일(수)
 
2. 인선위원회 보고 및 결정사항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확정(호칭 생략)
- 2024-25년(제44차 총회) 선거위원장: 황인목
• 2년차: 김한섭, 양현승, 황인목
• 1년차: 최국현, 이철, 이필순
- 2025-26년(제45차 총회) 선거위원장: 최국현
• 2년차: 최국현, 이철, 이필순
• 1년차: 김태훈, 허병옥, 방용택
 
선거관리위원회 관련, 총회장 자격 관련 규정 완화 및 변경
- 10년간 성실한 총회 참석과 성실한 CP 납부
- 불참석/미납 시 소명서 제출
- 선거관리위원회에 실행위원회가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하기로 결정
 
제2부총회장 선출 제도 개선
- 해당 지방회 추천권 부여
- 관련 규약 개정은 추후 진행
 
3. 재정위원회 보고 및 결정사항
2025-26년도 예산안 주요 변경사항
- 협동선교헌금: 33만 불(전년 대비 15% 증액)
- 정기총회 등록금: 6만 불(300가정 참석 기준)
- 유년부/청소년부 예산: 4천 불에서 6천 불로 증액
- 총무 사례비: 4만 800불(3% 인상)
- 사회보장연금: 비례 증액
- 의료보험: 현행 유지
- 은퇴연금: 월 500불로 100불 증액
- 총회 건물 보험료: 1만 불(3천 불 증액)
- 총회 차량 지원금: 1만 5천 불 신규 책정(리스 및 보험료 포함)
- 은퇴연금 보조비: 6천 불(10명 대상)
 
주택적립금 관련
- 현재 총회 건축기금 50만 불 적립 상태
- 모기지 만료 후에도 모기지 불입으로 인한 연간 1만 8천불 적립금 유지하되, 실제 집행은 재정 상황 검토 후 결정
 
4. 기획위원회 보고 및 결정사항
실행위원회 구성 체계 개선
- 교회 50개당 1명의 위원 배정
- CP 참여도 고려하여 권역 조정
- 실행위원 자격: 지방회 회장, 총무, 총회 실행위원, 운영위원, 각 부 이사직 역임자
 
신규 정책 도입
- 교회돕기 가이드라인 위해 실행위원회에서 특별위원회(5인) 구성
가이드라인(교회헌법, 담임목사 청빙, 은퇴, 재신임, 연금지원, 목사 또는 집사 시취, 교회회의법 등) 매뉴얼 작성

- 신규 가입교회 침례교 정체성 교육 세미나 필수
• 침례교 정체성 교육 이수 의무화
• 6대 신학교 교수진 강사 위촉

- SBC 총회 내 한인총회 부스 신설
• 영어목회부 협조로 운영
• 다민족 교회들과 동등한 위상 확보

 - 미가입 풀타임 부목사 은퇴연금 지원 방안 논의

5. 기타 보고사항
투병 중인 목회자, 사모 현황
피해 교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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