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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종 목사의 방북구호선교이야기]

“잘 나가다 현재 어려운 것 같습니다”

[윤유종 목사의 방북구호선교이야기] </br></br> “잘 나가다 현재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방북 이야기

“잘 나가다 현재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삼상 17:47

 

7월 15일 방북에 미국인을 모시고 가려고 했으나 비자를 못 받아 대신 집사람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북한 일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가 22일 북에서 나오는 길에 한 간부가 “목사 선생, 다음에 오실 때는 미국 사람 데리고 오셔도 될 것입니다. 가을이면 정세가 풀릴 것입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또 한 분이 몇 시간 후 같은 내용의 말을 해서 ‘조미 관계가 잘 풀리는 모양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내용을 아시는 한 분이 심양에 왔다고 하는 소식이 있어서 한번 통화하고 싶다고 요청해서 통화하는 중 “조미 관계가 잘 되고 있느냐”라고 물어보니, 그의 대답이 “잘 나가다 현재 어려운 것 같습니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아마도 조미 관계가 잘 풀리지 않은 모양입니다.

남북 평화통일은 얽히고설켜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주님, 저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좋은 결실을 보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의 지도자를 위해서도 같은 내용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북은 ICBM에 핵폭탄을 달아 미국 워싱턴 DC까지 날아가는 핵무기를 만들면 핵 소유국으로 인정받아, 남을 소리 없이 접수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을 위해 70년간 피땀을 흘린 것입니다. 그런데 국제사회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받아들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일본, 대만, 한국 등에 핵을 허락해야 하기 때문이겠죠?

미국은 북의 핵 기술이 미 본토를 칠 수 있다는 확고한 인식을 해, 전략무기를 동원하며 또한 유엔의 대북제재를 통해 북의 숨통을 졸라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 전술은 굴속에 호랑이에게 먹이가 전혀 없으면 곧 나와 먹이를 찾으리라는 것입니다. 과연 쉽게 북이 대화의 테이블로 나올까요? 현재 북은 최소한의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즉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하는 말이 있지요!!! 이제 북에는 개인 경작이 좀 허락되기에 그곳에서 생산되는 것을 장마당으로 가지고 나와 꽤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한국의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나서면서 한국에 경제 제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국에 우파와 좌파가 갈라져 있기에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즉 미국 편에 설 것이냐 중국 편에 설 것이냐입니다. 자기들은 북에 핵을 만들 수 있도록 음양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남쪽은 방위 목적으로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하는 데 그것을 막는다! 라는 심보가 가소롭기 짝이 없습니다. 북이 핵을 다 만들어놓은 후 지금 와서 유엔 제재에 동의한다고 하니 참 우스꽝스럽습니다.

한국은 방향을 잡지 못해 어리벙벙한 것 같습니다. 중국 편에 갈까 아니면 미국 편에 설까? 미국과 동맹은 맺어놨는데 이것을 깨고 싶은데 깰 수는 없고, 그렇다고 중국을 외면할 수도 없고 오리무중에 빠져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북한 지도자와 손을 잡은 것입니다. 그래서 보물 보따리를 가지고 대화로 나오라고 추파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입에 삼키겠다고 하는 호랑이에게 추파를 던지다가 한입에 삼켜지면 어떻게 하나’하는 걱정도 듭니다.

일단 현시점으로는 남북 평화통일이 잘 풀리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미가 감당할 수 없는 입담을 해 놓아 무엇인가 최소한의 행동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랫동안 양국에 감정의 골이 너무 심오한 것 같습니다. 미국은 이번 Ott Warmbier의 죽음으로 북은 살인마 정권이라는 민심이 짙게 흐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민중의 나라이기에 민심을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나라입니다.

집사람이 현재 한국 경기도 파주에 있습니다. 세 딸이 뉴욕에 살고 있는데 울면서, “엄마 빨리 미국에 와, 전쟁 날 거야” 합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움에서 부드러운 조약돌 5개와 물매를 가지고 나갔지만, 거장, 키가 3m나 되는 골리앗은 묵중한 검, 창과 놋 갑옷을 입었습니다. 누가 싸움에서 이겼습니까? 다윗이 승리했습니다. 남북 베트남이 20년간 싸웠습니다. 남베트남은 미국이라는 철병을 의지했습니다. 반면 베트콩은 죽창으로 싸웠습니다. 베트콩이 승리했습니다.

다윗은 말합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삼상 17:47)” 잘 나가다 현재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느 나라가 승리할까요? “마음이 깨끗한 나라”가 “물론 승리하죠.”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으시고 마음의 중심을 보시니 말이죠(삼상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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