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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협의회, 봄 야유회 ‘413 VIP Fellowship’ 개최 

조지아협의회, 봄 야유회 ‘413 VIP Fellowship’ 개최 

새로운 얼굴들 소개와 풍성한 식사와 교제 

조지아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흥직 목사, 조침협)는 지난 4월 13일 애틀랜타의 인근 공원(McDaniel Farm Park, 3251 McDaniel Road, Duluth, GA 30096)에서 봄 야유회를 ‘413 VIP Fellowship’이란 타이틀로 개최했다. 은퇴‧원로 목회자 부부와 신규회원 부부를 초대하여 환영하고, 모든 회원들이 모여 봄 야유회 겸 친목 도모를 위한 친교 모임을 한 것이다. 

봄 야유회답게 공원 곳곳에 봄꽃과 초록이 화사했다. 책임을 맡은 임원들과 준비위원들이 일찌감치 도착해 자리를 잡고 음향시설과 준비한 음식들을 배치하고, 한쪽에서는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삼겹살 바비큐 파티로 계획된 이날은 바비큐뿐 아니라 도착하는 가정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가져와 놓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풍성하게 차려졌다. 

조침협총무 최명훈 목사(아틀란타한인침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회장 김흥직 목사(사바나한인침례)의 환영 인사와 식사기도로 시작됐다. 김흥직 목사는 “각자의 사정이 있지만, 많이 오시지 못해 아쉽다. 그러나 잘 오셨고 오늘 오랜만의 좋은 교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하고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풍성한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고, 식사가 마무리된 뒤에는 최명훈 목사의 진행으로 안내와 소개의 시간이 이어졌다. 최 목사의 소개로 은퇴 후 애틀랜타에 새로 정착한 은퇴 목회자 부부, 유스 담당 사역자, 그리스도로사는교회(이강철 목사)의 목사 안수 시취대상자 여동섭 전도사의 인사, 침례교역자협의회 소개(김성구 목사), 뉴올리언스신학교 목회학박사과정 디렉터 이종길 교수의 학교 소개와 인사, 한국의 혜민병원 이성수 소장의 목회자와 교회를 위한 종합검진 할인 혜택 소개, 미주침례신문사의 인사 등의 다양한 소개가 있었고, 조침협의 다가오는 사역 청소년수양회(5월), 목회자가족수양회(7월)에 대한 광고가 있었다. 

특별히 이종길 교수는 모임을 위해 커피를 제공해 주었으며, 혜민병원 이성수 소장은 어려운 목회자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300불 상당의 종합검진 예약증을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성수 소장은 한국의 혜민병원의 설립자가 교회 장로이며 그 영향으로 교회와 목회자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이미 많은 목회자와 사모가 병원을 찾아 심각한 질병을 발견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많은 검진을 440불(환율변동)에 받는 혜택을 소개했다. 또한, 김성구 목사는 최소한 45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침례교역자협의회는 조침협보다 2~3년 먼저 생겨난 모임으로서 팬데믹에 못 모였고, 올해부터 다시 모이는데 매월 둘째 월요일에 우선 적으로는 빛과소금교회(김성구 목사)에서 11시에 모임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후 사진 촬영을 하고 교제를 이어가다 회장 김흥직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각자의 목양지로 걸음을 옮겼다. 이날은 당초 오전부터 비와 강한 바람에 대한 일기 예보가 있었지만, 점심 식사를 마치고 행사 말미의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충분히 자연을 만끽하며 교제를 나눌 수 있었다. 

/ 미주=채공명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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