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북부지방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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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북부지방회(회장 박영균 목사)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11일(월) 오전 11시에 플라워마운드교회(최승민 목사)에서 열렸다. 북부지방회는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산하의 지방회로 달라스-포트워스 인근 지역 침례교 목회자 5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김형민 목사(새빛침례)의 사회로 진행됐다. 플라워마운드교회 김요한 목사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을 드린 후, 서은석 목사(빛과소금)의 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설교는 최승민 목사(플라워마운드)가 맡아 “어쩔 수 없는 선택에 주시는 은혜”(삿 3:15-17)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간증과 함께 말씀을 전했고, 엄종오 목사(달라스침례신학대학원)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회장 박영균 목사(꿈을주는)의 사회로 시작되어 최윤한 목사(하늘샘)가 기도했고, 총무가 지난 1년간의 사역 및 재정을 보고했다. 이어 새 임원진 선출이 진행됐다.

새 임원진으로는 신임 회장 김형민 목사(새빛침례), 부회장 홍석인 목사(행복한), 총무 권태복 목사(타일러한인침례)가 선출됐다. 김형민 신임 회장은 총회 제2부총회장으로서 내년 달라스에서 열리는 전국총회의 준비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김형민 목사는 “회장으로서 지방회의 모든 교회가 하나 되어 다가오는 전국총회를 은혜롭게 준비하여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지방회에서 김정섭 목사(나눔), 서장원 목사(애빌린세계침례)가 회원으로, 서태건 목사가 명예회원으로 가입했다. 김상진 목사의 폐회기도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이번 정기총회를 호스트하고 정성껏 식사를 준비한 플라워마운드교회와 최승민 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회장으로 섬긴 박영균 목사와 임원진의 수고에도 잊지 않고 감사를 표했다.

/ 강희자 기자(출처: 총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