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Ukraine)를 도와주세요!!”

키이우에서 날아온 편지…월드쉐어USA, 우크라이나 돕자 호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가 분노와 걱정, 안타까움에 휩싸였다. 서방세계는 러시아에 여러 제재를 시작했고, 한편으로는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다. 기독교 단체들도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어나기도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고, 당면한 전쟁의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며 기도와 도움에 집중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예측과 달리 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화되고 있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도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도 이러한 우크라이나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강태광 목사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를 받고 며칠간 밤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고민과 기도 끝에 우크라이나를 돕기로 했습니다. 편지를 보낸 키므치(Vasily Khimich)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사역하는 오랜 친구입니다. 우크라이나가 군종 목사 제도를 도입하려고 할 때 키므치 소령이 우크라이나 책임장교였습니다. 당시 제가 한국 군종 목사로서 자문해 주었습니다. 당시 저(강태광 군종목사)와 키므치 소령(Vasily Khimich)은 국제기독군인회(AMCF: Association of Military Christian Fellowship) 활동을 통해 동역해 친구였습니다. 현재 전역 후, 키이우에서 군종 목사를 후원하고 군인 아내로 과부가 된 자매들을 섬기는 키므치가 며칠 전에 전쟁 상황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그의 편지로 가슴앓이하다가 우크라이를 돕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그의 편지에 의하면 키므치는 전쟁 중인 키예프에서 민간인을 도우며 현역군종 목사들을 위한 기도와 지원활동을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에 시민과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도와주세요!”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 참여 및 문의: 월드쉐어USA대표 강태광 목사 323-578-7933 / chap1207@hotmail.com

/ 미주=채공명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