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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애틀랜타 태권도선교 열풍, 중남미를 향하다”

“From 애틀랜타 태권도선교 열풍, 중남미를 향하다”

 

 

미션태권도인터내셔널, 중남미 태권도선교를 위한 단원 모집

미션태권도인터내셔널(대표 유영준 선교사)는 중남미 선교를 위한 태권도선교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유영준 선교사(태권도 8단)는 지난 10년 동안 중미에 위치한 온두라스에서 태권도를 통한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쳐왔으며 이제 그 경험을 토대로 중남미 태권도 선교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단원은 특별히 태권도 유단자가 아니어도 된다. 물론, 태권도 경력이 많으면 좋겠지만 18세 이상으로 태권도 훈련이 가능한 그리스도인이면 된다. 또한 태권도 선교에 관심이 있는 사역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미션태권도인터내셔널은 앞으로 중남미 지역에 중장기 태권도선교사를 파송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태권도만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사역을 펴나가야 하므로 사역자의 지원을 환영하는 것이다.

태권도 선교단원은 오는 7월 10일(화)까지 신청을 받아 7월 14일(토)에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한 학기를 12클래스(각 클래스 2시간씩)로 구성해 태권도 훈련과 신앙의 나눔 시간으로 가질 예정이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 5시이며 훈련 장소는 서울태권도도장(4009 Mcginnis Ferry Rd., Suwanee, GA 30024)으로 서울태권도도장은 유영준 선교사가 운영하는 도장이기도 하다.

훈련을 마친 대원에게는 함께 온두라스로 오는 11월에 있을 태권도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온두라스에는 유영준 선교사가 10년 동안의 사역을 통해 공들여 세운 태권도 사관학교를 중심으로 배출된 사범들과 각 학교와 교회 등지에서 훈련된 학생들이 많다.

특별히 미국에 본부가 있는 Children Int’l은 온두라스 4만 명의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는 구호단체인데, 유영준 선교사는 그 단체와 협력해 8년간 태권도 교실을 만들어 현재는 여러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리더들이 또한 블랙벨트가 되어 열심히 사역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15~28일의 일정으로 온두라스를 다시 찾은 유영준 선교사는 “산페드로 술라 지역이라는 매우 위험한 지역이 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게 되는 곳인데 외부에서 사범들을 보냈지만 사고 위험지역이어서 중단하곤 했던 시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지역 내에서 블랙벨트가 작년에 탄생을 해서 무난히 태권도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가 넘치는 곳입니다. 귀한 사역이 되도록 우여곡절을 겪으며 인도하신 에벤에셀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곳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또 온두라스에서 가장 우범지역이라는 라파라데라 지역 교회에서 열리는 태권도 교실을 찾았는데, 그곳을 갈 때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깨닫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그날은 특히 65명이 승급심사를 보았어요, 그 지역에 희망 센터를 개설하여 커뮤니티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소망의 비빌 언덕이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공립학교 문을 열라는 감동이 있어서 바로 사범들을 동원해서 학교를 찾아 담당 선생님들과 면담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대단하십니다. 그날 갑자기 학교로 발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그 다음날 학부모들을 만나 복음 태권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그 다음 주 수요일부터 오전 오후로 나누어 체육시간에 태권도를 가르치도록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라며 현장에서의 하나님의 손길을 간증했다.

현재 온두라스는 학교와 교회 등의 곳 저변에서 태권도 열풍이 불고 있다. 유영준 선교사는 이제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성공한 이 태권도선교의 샘플을 가지고, 과테말라와 중남미 지역으로 지경을 넓혀갈 계획을 갖고 단원을 모집한다. 미션태권도인터내셔널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신청마감: 7월 10일(화) / 7월 14일(토) 오리엔테이션

– 훈련장소: 서울태권도도장(4009 Mcginnis Ferry Rd., Suwanee, GA 30024)

– 문의: 유영준 선교사 404-451-8866 / masteryoungyoo@gmail.com

 

/ 미주=채공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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