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목사회, 장학생 및 선교단체에 후원금 전달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류재원 목사)가 장학생들, 선교단체 및 미자립교회들에게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장학생 7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0달러를 전달하고 5개 선교단체, 3개의 미자립교회, 1개의 봉사단체에 각각 후원금을 전달했다.
류재원 회장은 “그간 소통하고 베푸는 목사회를 기치로 내걸고 기도해왔다. 동참해준 교회, 기업, 단체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학생들을 위해 추가로 성경 CD를 준비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며, 헌신된 신앙인으로 살기 바란다”고 전하고 “목회자 자녀들이 주축인 장학생들은 이미 신구약 성경을 다독했고 한 학생은 10독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류정민 이사장(제일복음선교회)은 “삶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이겨내서 미 주류사회에 당당하고 조화로운 사람이 되기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백향은, 이엘리사, 조승권, 김하영, 김수환, 조기쁨, 류사무엘 학생 등이다.
이어서 아마존선교회(대표 류지화), 크로스북한선교회(대표 이재광), 기도원 선교(원장 이신자), 우크라이나 선교(선교사 박운갑), 헝가리 선교(선교사 최영) 등과 미자립교회 3곳, 싱글맘을 지원하고 있는 아시안아메리칸센터(AARC, 대표 지수예) 등에도 후원금이 전달됐다.
한편, 애틀랜타한인목사회 다음 모임은 6월 18일 퓨어가스펠장로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미주,제휴=기독일보 윤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