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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50년 역사 한국 혜민병원, 미주 한인교회 대상 초특가 종합검진

한국 방문 시 450불에 작년보다 100만 원 상당의 검사 항목 추가

100불 디파짓 후 예약증 발행, 3년 동안 사용 유효 및 양도 가능 

최고급 시설, 최첨단 의료장비와 체계적 진료시스템 갖춰 

개원 후 50년의 역사를 가진 대형 종합병원인 서울시 광진구에 소재한 혜민병원이 미주의 한인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종합건강검진 혜택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혜민병원은 1,200불 상당의 건강 검진 비용을 한인교회 목회자들을 비롯, 미주 한인동포들이 한국 방문 시 450불(환율변동)에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종합건강검진은 다음의 항목으로 진행된다. ▲CT촬영: 뇌, 폐 선택 ▲종양표지자 암검사: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특수 초음파 검사: 질, 갑상선, 전립선, 유방(27세 이하), 하복부(간장, 비장, 췌장, 당낭, 신장) ▲수면 대장내시경 ▲수면 위내시경 ▲방사선 촬영(유방, 흉부) ▲골밀도 ▲70개의 기본검사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혜민병원 종합검진센터 이성수 소장은 “최근에 여기서 더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병원을 설립하고 이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이사장님이 작년에 소천하고, 병원장님(아들, 정형외과 전문의)이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 100만 원 정도 하는 검사 항목을 작년과 같은 450불 금액에 추가했습니다. 이번에 종전과 다르게 추가된 검사 항목은 ①혈액 췌장암 CA19-9, ②갑상선 검사 T3, T4(갑상선 저하, 항진), ③경동맥 초음파, ④뇌 MRI이다. 의료보험금액으로 100만 원 이상 더 추가된 것입니다”라며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혜민병원은 42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형 종합병원으로 최첨단 의료장비와 유수의 의료진을 확보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병원 리모델링을 위해 120억 원을 투자했을 만큼 환자 편의를 위한 시설도 최고급으로 마련했다.

또한, 정확한 진료를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가 부인과 관련 질환을 검사하고, 수면 대장내시경과 위내시경은 다른 병원과 달리 수면 비용을 추가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별히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한 뇌, 폐 검사는 저선량 CT를 사용해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했다.

미주 한인을 위한 혜민병원 종합건강검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화 213-341-5123로 문의해 100불을 예치금으로 내고, 나머지 350불(환율변동)은 검사 당일에 지불하면 된다. 100불의 예치금은 검사를 예약하고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받고 있으며, 100불을 내고 받은 예약증은 3년 동안 유효하며, 본인이 사용하지 못할 시 가족을 비롯해 누구에게나 양도가 가능하다. 검진은 5시간 내외로 소요되며 방문 한 달 전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이성수 소장

이성수 소장은 “병원을 설립한 이사장님은 크리스천이고 장로로서 교회를 섬겼고, 이민오신 목회자·성도·파송된 선교사 분들을 섬기고자 이러한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미주 한인동포분들이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라며 “그동안 혜민병원을 통해 건강 검진을 받으신 수많은 동포분들이 혜택을 받으시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특히 목사님과 사모님들의 많은 심각한 질병이 발견됐기에 목회자 부부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한국에 방문하실 때 보고 싶은 가족과 친구도 만나고 최고의 의료 서비스로 건강 검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소개했다. 건강 검진 예약증 문의는 전화 213-341-5123로 하면 된다.

한편, 최근에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한국의 보험 적용이 까다로워진 상황인데, 이는 한국보험의 적용 여부와 관계없이 같은 가격이다.

/취재팀 bpnews@bpnew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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