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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평통이 월드쉐어 노숙자지원활동 돕는다

LA 평통이 월드쉐어 노숙자지원활동 돕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로스앤젤레스협의회(회장 에드워드 구, 이하 LA 평통)가 World Share USA(대표 강태광 목사)를 통해 노숙자 지원 사업을 지원해서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LA 평통은 World Share USA가 정기적으로 노숙자를 지원한다는 것을 알고 지원 방법을 모색하던 중 우선 세정제와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했고, 계속해서 지원 방법을 찾고 있다.

LA 평통은 지난 8월 4일 오후 1시 30분 에드워드 구 회장의 주선으로 김봉현 상임부회장이 세정제 1차로 월드쉐어USA에 전달했고, 오는 8월 11일 오후 5시에 평통 사무실에서 에드웨드 구 회장의 주관으로 세정제와 마스크를 World Share USA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World Share USA는 매주 노숙자와 도시 빈민 돌봄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통상 월드쉐어 노숙자 봉사 팀이 음식을 나누지만 한 달에 2번 정도는 강태광목사와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 다운 타운 노숙자 텐트촌을 찾아 음식(빵 혹은 바나나), 물, 화장지, 마스크를 전달한다. 특히 지난 7월 17일에는 나성열린문 교회(담임 박헌성 목사) 대학부(지도 강훈 강도사)의 젊은이들이 자원 봉사자로 나섰고, 8월 8일에는 남가주 지역 목회자들이 자원 봉사자로 돕는데 목회자 봉사 팀은 2020년 봄부터 함께 했다.

강태광 대표는 “삼복더위에 나눌 것들을 무겁게 들고 텐트촌을 누비면 온몸이 땀으로 젖습니다. 7월에 봉사 팀인 대학생들이 노숙자들을 붙잡고 기도해 주는 모습을 보고 감사했고 젊은이들의 맑은 영혼에 도전을 받았습니다. 이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결코, 하찮은 일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World Share USA는 2020년 4월부터 노숙자 텐트촌 방문활동을 시작해서 코로나 시대에도 중단없이 진행하고 있다. (지원문의 323 578 7933 강태광 목사)

/ 미주=채공명 부장

/ 미주=채공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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