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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한인침례교회지방회 정기총회 개최

애틀란타한인침례교회지방회 정기총회 개최

신임원에 회장 권석균 목사, 부회장 최기철 목사, 총무 박현일 목사 선출

말씀을 전하는 신임회장 권석균 목사

애틀란타한인침례교회지방회(회장 임연수 목사, 애틀란타지방회)가 지난 9월 27일(월) 저녁 세광침례교회(최기철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스와니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며 교제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모두가 반가운 마음으로 연신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물었고, 특별히 이날 식사는 권석균 목사(지구촌)가 지방회의 발전을 다지는 섬김으로 베풀어 주었다. 대의원들은 식사의 교제를 갖고 장소를 옮겨 세광침례교회(최기철 목사)에서 총회로 모였다.

교회에 도착한 대의원들은 먼저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강효열 목사(아틀란타서광침례)의 찬양인도로 큰 은혜의 문을 열었고 이어서 임화봉 목사(시온성침례)가 대표 기도한 뒤 모두가 함께 찬양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최기철 목사(세광교회)가 성경을 봉독한 뒤 권석균 목사(지구촌)가 “에스라의 헌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에스라처럼 실천해야 한다.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에 너는 내가 약속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던 이유이다. 우리는 한 교회의 담임 목회자로서 우리에게 맡겨진 양들을 잘 돌봄으로 놀라운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해야만 된다”면서 “또한 에스라는 기도의 사람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연구하는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기도하는가, 하나님은 우리의 충성을 요구하신다. 우리도 우리에게 맡겨진 영혼이 몇 명이든 상관없이 충성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실천해서 우리도 변하고 세상의 모든 사람과 우리에게 맡겨진 양들도 변화될 수 있도록, 우리는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이 일을 잘 감당해야 된다”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끼치며 기도로 설교를 마무리했다.

계속해서 총무 최기철 목사(세광침례)가 나와 광고를 전했다. 광고의 시간에 지방회에 처음 참석한 김도윤 목사와 흰돌소망침례교회 김지선 목사의 후임 김대섭 목사를 소개하며 인사 나누었고, 총회를 위해 섬기고 수고한 손길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별히 수술 후 회복기간 중에 참석한 고득재 목사(호산나)의 건강을 위해 모든 회원들이 함께 합심으로 기도하며 위로하고 격려했고, 회장 임연수 목사(생명나무침례)가 축도하므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배 후 진행된 회무는 의장 임연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돼 서기 박현일 목사의 회원 점명을 받아 회순 통과 후 개회를 선언했다. 최종룡 목사(알바니제일)가 기도한 후 서기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 사업보고(총무보고)의 순서로 이어진 뒤 임원선출이 있었다.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부회장으로 섬겼던 권석균 목사(지구촌)가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최기철 목사(세광)를 부회장으로, 총무에 박현일 목사(존스보로한인), 회계에 김성환 목사(큰사랑), 서기에 강효열 목사(아틀란타서광침례)를 임원으로 선출했다. 감사로는 이종만 목사(어거스타한인) 박정규 목사(한가람)가 선출됐다.

안건으로는 임원의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변경했고, 회무를 마치며 임연수 목사가 기도함으로 정기총회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 미주=박윤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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