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우리교회, 창립 감사예배 및 취임식 개최
‘나침반’ ‘동역자’ ‘바람’으로 생명 공동체 출항과 그리스도인의 성화론」 출간
얼바인우리교회(David Kwon 목사)는 지난 10월 24일 오후에 남가주지방회 임원과 여러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를 받으며 창립 감사예배 및 취임식을 개최해 남가주 지역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민경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얼바인우리교회 찬양팀이 이끄는 찬양의 시간을 갖고, 신동일 안수집사가 대표기도 한 뒤 Judy Yoo(Amati Strings)의 특주가 이어졌고, 특주 후에는 박성근 목사(남가주새누리, sCA)가 말씀을 선포했다.
박성근 목사는 “새로운 항해를 위해”(행 13:1~3)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교회의 목적은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항해에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교회에 꼭 필요한 3가지가 있다. 첫째는 ‘나침반’으로 하나님 말씀이다. 안디옥교회는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있었다. 둘째는 ‘동역자’로 항해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안디옥교회에는 많은 동역자가 있었다. 마지막 셋째로는 ‘바람’이다. 항해를 위해서는 바람이 불어야 하듯이 교회에는 뜨거운 기도와 함께 성령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고 도전하면서 “지난날은 힘들었지만, 비바람을 뚫고 안디옥교회처럼 세워지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계속해서 남가주지방회총무 민승배 목사(조은)가 얼바인우리교회의 지방회 가입을 선포했고, 이어진 축사의 시간에는 남가주지방회장 김영하 목사(샬롬선교침례)와 이광길 총장(SOMA대학교), 이영우 목사(Fuller동문회장)가 차례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계속해서 얼바인우리교회 담임 David Kwon목사가 취임사와 답사를 전하고, 권혁중 안수집사 내외가 꽃다발을 증정하고, 다 함께 축복기도 했다. 기도의 시간 후에는 김경식 안수집사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다 함께 찬양을 부르고는 박성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2021년 표어 “다시 안디옥 교회로”를 붙들고 전진하는 얼바인우리교회는 이날 새로운 항해를 알리는 자리에 함께한 목회자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건강한 교회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 교회 장소: Lyceum Village, 14281 Chambers Rd, Tustin, CA 92780
/ 미주=채공명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