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온 가족이 함께 교회 주차장을 밟아봤어요!!”
새누리교회, “드라이브인 패밀리 워십” 드려
새누리교회(손경일 목사)는 지난 9월 20일, 오전 9시 30분(2부)과 11시 30분(3부) 예배를 드라이브인 패밀리워십으로 드렸다.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3월 15일 이후 새누리교회는 비대면예배로 전환하여 온라인 생방송예배를 드려왔는데,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영적 거리 좁히기 운동”을 계속해서 진행해온 새누리교회는 6개월 동안 함께 예배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가지고 시청과 협의하여 이번에 “드라이브인 패밀리워십”을 주일 2부와 3부 두 번에 걸쳐 드리게 된 것이다.
담임 손경일 목사의 “영적 거리좁히기 운동”으로 성도들은 온라인을 통해 코이노니아를 이루어가고 있던 한편 함께 모여 예배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방송팀과 음향팀 그리고 많은 사역팀이 하나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했다.
이날 예배는 찬양과 기도가 있고 나서 3명의 교육부 전도사가 함께 히브리서 10장 23절의 말씀으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아이들에게 전했고, 이어서 빌립보서 4장의 말씀으로 폴 전도사가 중고등부에 “Your Thinking Be Holy”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담임 손경일 목사는 신명기 4장 10절의 말씀으로 “보고 배운 대로 살게 되었습니다…!”라는 말씀으로 온 성도들에게 은혜의 말씀을 선포해 은혜를 끼쳤다.
참석자들은 이날 헌금시간을 통해 특별히 은혜를 경험했다고 전했는데, 이는 모든 자동차가 소셜 디스턴싱을 지키는 상황에서 보조석 탑승자만 내려 6개월 만에 교회 땅을 밟고 서서 하나님을 찬양했기 때문이다. 교회 주차장에 선 성도들은 그 순간이 가장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간증했다.
/ 미주=채공명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