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FT 텍사스주총회 개최
김만풍·길영환 목사, 길영애 사모 강사로 2박 3일의 큰 잔치
신임회장에 오인균 목사, 부회장 류복현 목사, 총무 김태욱 목사 선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동안 덴톤에 위치한 아름다운 수양관, 캠프 코퍼스(Camp Copass)에서 “우리는 복음 안에 한 일꾼”이라는 주제로 제 37차 텍사스주 정기총회가 있었다. 자녀들을 포함하여 총 125명이 등록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첫날 저녁집회는 김만풍 목사(국제아노덴연구소 대표)의 “어떻게 격려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해주셨다. 상대방의 필요를 돌보고, 상대방의 처지와 상황을 인정해주며, 결국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진정한 격려임을 말씀해주셨다. 둘째 날 저녁집회는 길영환 목사(게이트웨이신학교 D.Min 담당)의 끝까지 승리하는 목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다. 창세기 본문의 야곱의 삶을 통해서, 부모에게 축복받지 못한 에서는 그 후로 ‘방황하는 사람’이 되었음을 지적하며 맘껏 축복하는 사람이 되고 끝까지 승리하는 목회자들이 다 될 것을 격려해주셨다.
둘째 날 오전에는 사모님들은 “나도 행복한 사모가 될 수 있다”와 QT에 대한 길영애 사모님의 특강이 있었고, 목사님들은 팀을 나누워 축구시합 및 배구시합이 있었다. 마지막 날 오전 시간은 2개의 특강 시간이 있었는데, 김만풍 목사님의 특강1은 성지순례 특별 목회자료를 소개해 주셨다. 여러 번의 성지순례 방문을 통하여 수집된 사진들을 오랜 시간을 들여, 각 지역의 특성과 성경본문 및 시대를 구분하여 3-5분짜리 영상으로 설명과 함께 편집하신 자료들을 소개해 주셨다. 길영환 목사님의 특강2는 목회자 은퇴 계획과 준비를 자세하게 나눔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지도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셨다.
찬양인도로 수고하신 조철수 목사(맥알렌 세계선교)와 자녀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담당하신 김민철 목사(리즌), 첫날 저녁과 둘째 날 점심식사를 풍성하게 제공해 주신 한우리교회와 북부지방회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텍사스주는 남부지방회(회장 박영호 목사)와 중서부지방회(회장 김동선 목사), 북부지방회(회장 송명섭 목사) 총 세 개의 지방회로 이뤄져 있으며, 매년 세 개의 지방회가 함께 모여 총회를 가진다. 텍사스주총회를 통해 새로 선출된 임원은 회장에 오인균 목사(한우리), 부회장에 류복현 목사(킬린한인), 총무에 김태욱 목사(한미은혜)이다.
아름다운 수양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 듣고, 꼭 필요한 특강과 맛있는 음식, 풍성한 교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준비하고 인도로 수고한 모든 임원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 미주=채공명 부장(출처: 총회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