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TC주최 Asian Evangelism Rally
‘다니엘의 신앙으로 위기의 목회환경을 이기라’
지난 25일(주일) 오후6시 세미한교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목회자 모임은 주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100명이 넘는 많은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SBTC의 아시안목회자 담당 director인 김형민 목사는 이 사역이 처음에는 2명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DFW지역의 거의 모든 아시안목회자들이 참석하는 모임으로 발전했으며, DFW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난민사역에 동참하는 계기로까지 연결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세미한교회가 준비한 만찬을 시작으로 교제를 나누고 본당으로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며 뜨거운 찬양과 말씀, 그리고 간증과 함께 이날 Rally에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이 강단으로 올라가 자신을 소개하며 몇가지 제목을 가지고 중보기도 한 후에 축도로 모든 모임을 마쳤다.
말씀을 전한 Cottonwood Creek 침례교회 John Mark Caton목사는 다니엘 1장을 인용해서 미국이라는 환경속에서 어렵고 힘든 목회를 하는 아시안목회자들에게 다니엘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 믿음의 연단을 통해 바벨론이라는 환경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를 사용하셨는지를 말씀하면서 2가지를 기억하라고 전했다.
첫째는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역을 포기하지 말라고 권면하였다. 불신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하는 것은 쉽고 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갖게 된다고 하면서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고 하신 말씀을 인용하면서 믿음을 가지라고 도전하였다.
둘째로는 어떤 일이 생겨도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면서, 이방 문화 속에서 목숨까지 잃어버릴 위기의 순간에서도 다니엘은 결코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았음을 기억하며 우리 각자에게 주신 목회환경 가운데 용기와 담대함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이겨내라고 전하였다.
말씀 후에는 부탄출신의 Ruyel Rai목사(Impact Generation교회담임)와 인도에서 온 Nitin Christopher목사(Church of the Way)의 역경을 이겨낸 힘있는 간증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모든 목회자들이 강대상으로 올라가 각자 자신을 소개한뒤 아시안목회자들과 그들의 교회사역을 위해 합심해서 중보기도한 뒤 Vinod John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미주,제휴=달라스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