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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북부지방회 신년모임

중동북부지방회 신년모임

43차 정기총회를 섬기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기도로 준비해

중동북부지방회는 지난 1월 29-30일 데이튼 체리힐침례교회(오문환 목사, OH)에서 신년모임을 개최했다. 매년 1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신년모임은 겨울 교통상황 때문에 네 개 주의 중심지인 데이튼에서 모인다.

첫째 날 예배는 마음을 열어 뜨겁게 찬양하며 시작됐다. 이어 박레위 목사가 기도했고, 오문환 목사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반기열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은 예배 후에 정기총회 준비를 위한 김태두 목사의 진행상황 보고와 각 분과를 선정하고 세분화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 오전에는 교제의 시간으로 함께 윷놀이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친목을 다졌고, 이어 점심식사를 했다. 풍성한 점심을 준비한 체리힐침례교회 여선교회에 감사를 전하며, 올해 6월 정기총회가 열릴 예정인 인디애나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중동북부지방회는 네 개의 주가 모이기 때문에 거리상으로 최대 5시간까지 떨어져 있다. 그래서 만나면 더욱 반갑고 헤어질 때는 아쉬움이 크지만, 각 목회지로 향하는 발걸음에 응원의 마음을 담아 서로 격려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공간적 거리를 뛰어넘어 이번 43차 정기총회를 섬기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기도로 준비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중동북부지방회는 오문환 목사(회장), 오완기 목사(총무), 최승오 목사(서기)가 임원으로 섬기고, 총회 준비를 위한 다음 모임은 4월, 인디애나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 미주=강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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