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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침례교총회(CKSBCA) 제43차 정기총회, 인디애나폴리스서 성료

한인침례교총회(CKSBCA) 제43차 정기총회, 인디애나폴리스서 성료

700여 명 참석… 신임원: 총회장 김영하·제1부총회장 이태경 목사 선출, 총무 강승수 목사 연임

2025년 정기총회는 달라스(TX)서…제2부총회장(준비위원장) 김형민 목사

재정 잔액에서 50만 불 총회 건축 기금으로 지정

SBC총회 대의원 10,855명 게스트 3,051명 총 14,000여 명 참석… 여성 사역자 금지 헌법 개정안 부결

CKSBCA 총회 현장

올해로 43회를 맞이한 미남침례교한인교회총회(CKSBCA)의 정기총회가 인디애나폴리스의 Marriott East 호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6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순 일정으로 보면 사흘간 진행된 이번 총회는 침례교 지도자들과 성도가 한자리에 모여 신앙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참석인원은 대의원 등록 475명, 자녀 포함 전체 683명이 등록했고 봉사자를 포함하면 7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행사를 준비한 총회와 중동북부지방회(회장 오문환 목사)는 집회와 세미나, 선교 축제, 청소년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은혜와 도전을 주었으며 참석한 대의원들은 마지막 날 회무를 통해 총회 내 상정안을 논의, 결정했다.

< 주강사 >

J. D. Greear 목사
박성근 목사
Greg Mann

■ 첫째 날: 개회와 환영‧축하, 저녁 부흥회

이번 정기총회는 호텔에서 개최돼 대의원들의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미국 교회를 빌려서 개최할 경우 비용이 크게 절감되지만, 숙소와 교회를 오고 가는 교통편을 제공하는 것이 힘들고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때 숙소에서 잠시 쉴 수 있는 장점 등이 있어 이번 총회는 편의성이 높은 총회였다. 각 지역에서 도착한 대의원과 가족들은 오후부터 등록과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지방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저녁 만찬을 함께 하며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동역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총회 첫날은 제1부총회장 김영하 목사(샬롬선교침례, sCA)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어진 찬양 시간에는 중동북부지방회 찬양팀이 김신일 목사의 인도로 감동적인 찬양을 선사했다. 정기총회 준비위원장 김태두 목사(비전한인침례, IN)의 인사말에 이어, 오문환 목사(체리힐침례, OH)의 대표기도가 있었다.

총회장 조낙현 목사의 환영사 후 영상으로 미국남침례회(SBC)의 Bart Barber 총회장과 한국의 침신대 총장 피영민 목사의 축사가 전해졌다. 기념행사로 추모의 시간과 20년 근속 공로패 증정도 마련됐으며, 강승수 총무의 총회 대의원 소개(지방회별)와 각종 광고가 이어졌다.

개회와 환영축하의 시간은 특주(김성민, 양주영, 전예림)와 함께 저녁 부흥회로 이어졌다. 이필순 목사(새생명, MI)의 성경 봉독 후 SBC 증경총회장 J. D. Greear 목사(The Summit Church)가 “배가하는 무브먼트의 4가지 장애물”이라는 제목으로 도전적인 말씀을 전했다. 박요셉 목사(코너스톤커뮤니티, nCA)의 통역과 함께 진행된 이 설교는 많은 참석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말씀의 시간 뒤 헌신의 찬양과 함께 헌금의 시간을 갖고, 직전 총회장 이행보 목사(내쉬빌연합침례, TN)의 축도로 첫날의 순서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단체 기념사진을 찍은 뒤 반갑게 만난 동역자들과 교제의 시간을 이어갔다.

■ 둘째 날: 선교와 교육, SBC총회, 저녁 부흥회

둘째 날 새벽부흥회는 한필상 목사(뉴욕안디옥침례, NY)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박병만 목사(새소망침례, MI)의 은혜로운 찬양 인도 후 신희광 목사(코도바한인침례, TN)의 기도가 있었다. 오전 집회에서는 박성근 목사가 “그럼에도 새 시대를 열자”(막 1:9~11)라는 메시지로 큰 은혜와 울림을 주었다. 박진하 목사(퀸즈침례, NY)의 축도로 새벽부흥회를 마쳤고, 참석자들은 아침 식사 전까지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다. 조식과 집회 사이에는 각 학교의 동문모임이 있었다. 화요일 오전에는 게이트웨이, 사우스웨스턴 신대원 모임이 있었고, 다음 날에는 침신대와 미드웨스턴 신대원 모임이 있었다.

오전에 이어진 집회(사회: 총무 강승수 목사)에서는 박민우 목사가 인도한 중동북부지방회찬양팀이 은혜의 문을 열고, 오완기 목사가 성경봉독한 뒤 채형석 목사(러벅비전, TX)가 특송으로 영화 미션의 넬라판타지아를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큰 박수를 받았다. 계속해서 IMB Asia-Pacific 대표 Greg Mann이 “왜 우리는 보냄을 받았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 도전을 주었고 총무 강승수 목사가 통역했다. 말씀 후 한국 침례교 기관과 SBC 기관에서의 사역 보고와 선택 강의가 있었으며, 선택강의 소개 후 증경총회장 최영이 목사(도버한인침례, DE)의 축도로 집회를 마쳤다.

정기총회 선택강의 강사

오전 집회 후에는 세미나 시간으로 ▲목회트렌드 2024(박종순 목사) ▲지역 교회 리바운드의 두 가지 키워드(현지용 목사) ▲고목나무에 꽃이 핀다(고령화 교회의 부흥과 실제, 유훈 목사) ▲장년주일학교에 생명을 불어 넣어라(Ken Braddy 목사, 통역 이상헌 목사) ▲목회자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교회 음향 상식(이재호 실장) ▲한인들에게 찾아온 중동선교의 기회들(JD Lee, 김경찬, 배병균 선교사)의 선택 강의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호텔 점심식사 후 SBC 총회 참석의 시간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준비된 대형 버스를 탑승해 인디애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SBC 연차총회를 방문해 등록 후 참여했다. 하지만, 올해는 SBC 총회의 많은 의제로 인해 임원 투표 시간과 한인총회에서 참석하는 시간이 맞지 않아 임원 투표에 참여하지는 못했다.

관심을 모았던 여성 사역자를 금지하는 헌법 개정안은 부결됐다. 이는 여성 안수를 넘어 말씀을 전하는 모든 여성 사역자를 규제하는 것에 대한 신중론과 여성 사역자를 금지하는 원칙에는 동의하더라도 헌법에 넣는 것은 지나치다는 교단 내 다양한 의견, 지역 교회의 자율성을 유지하기 위한 견해가 작용한 결정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부모의 권리: 부모의 권리와 자녀 양육에 대한 결의안 ▲이스라엘에 대한 정의와 평화: 이스라엘과 관련된 국제적 문제에 대해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결의안 등이 상정돼 논의됐다. (*SBC 관련 내용은 별도의 기사로 다룰 예정이다.)

저녁 식사 후에 진행된 선교 축제에서는 해외선교부 및 국내선교부의 사역 소개와 간증이 이어졌다. 선교 축제의 해외선교의 시간은 해외선교부장 정승룡 목사(리치몬드침례, nCA)가 사회를 맡았으며, 중동북부지방회 찬양팀이 김신일 목사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을 이끌었다. 이어서 정승룡 목사는 해외선교부 선교사들을 소개하고, 해외선교부 총무 김진규 목사(열방, OR)는 해외선교부의 사역을 소개했다. 은퇴한 선교사들(콰테말라 박준배-박우연, 베네수엘라 정경석-정금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고, 멕시코에서 활동 중인 이천우 선교사의 간증이 이어졌다. 이 모든 시간은 선교사들을 위한 위성교 목사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계속해서 국내선교부장 이태경 목사(엘파소중앙침례, TX)가 사회를 맡아 국내선교부의 활동을 소개하고, 밴쿠버 팔로우교회의 김효선 목사가 간증을 나누었다. 개척교회들을 위한 중보기도와 김중규 목사(랄리제일한인침례, NC)의 헌금기도가 있었으며, 특별 연주로 인디애나 새소망교회(강기석 목사, IN)의 김해인, 김민지, 강현경 자매들이이 은혜를 끼쳤다.

선교 축제는 참석자들에게 큰 영적 은혜를 끼쳤으며, 다양한 선교 사역과 목회의 경험을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교회들이 더욱 협력하고, 선교의 비전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저녁 부흥회는 박규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형제분과위원회(형제회) 장학금 수료식이 있었다. 형제회는 올해도 총회를 개최하는 지방회의 성도 자녀를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는데, 회장 김동성 목사가 2명의 학생에게 수여했다. 이창열 목사(콜럼비아한인침례, MO)가 성경 구절을 봉독하고, 특송은 행복한교회(CO)의 전형진 목사가 맡아 큰 울림을 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단에 오른 박성근 목사가 이번 총회의 주제인 “리바운드(Re-bound)”(사 60:19~2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코로나 이후에 어려워진 목회자와 교회를 향해 하늘의 격려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큰 도전을 주었다. 부흥회는 헌신의 찬양과 증경총회장 김만풍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 셋째 날: 마무리 은혜, 총회 회무와 피날레 청소년의 밤

마지막 날 새벽부흥회는 오천국 목사(아리조나새빛침례, AZ)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병만 목사의 인도로 찬양 후 김광수 목사(털사한인침례, OK)의 기도 후 증경총회장 김경도 목사(플라워마운드, TX)가 “쉼이 있는 목회”(마 11:28~30)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증경총회장 반기열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오전 집회는 중동북부지방회 찬양팀의 찬양(인도 박민우 목사) 후 총회장 조낙현 목사가 빌립보서 1장 15~18절을 본문으로 “목회가 기쁨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주었다.

계속해서 진행된 오전과 오후로 계획된 정기총회 회무는 신속하게 진행돼 오후에 휴식이 주어지기도 했다. 개회, 각 기관의 보고 후에는 상정안이 다뤄져 ▲제43차 총회 예산안: $2,199,906.73 ▲신임 실행위원 인준: 1광역-아리조나·네바다지방회 이병걸 목사(라스베가스제일침례, NV), 2광역-남가주지방회 서종학 목사(파사데나주님의, sCA), 3광역-캔사스지방회 방용택 목사(캔사스중앙침례, KS), 4광역-중동북부지방회 이필순 목사(새생명, MI), 5광역-알라바마지방회 김한섭 목사(꿈이있는, AL) ▲선거관리위원회 인준: 선거위원장-황인목 목사 / 2년차: 김한섭 목사, 양현승 목사, 황인목 목사 / 1년차: 최국현 목사, 이철 목사, 이필순 목사 ▲법정이사회 인준: 현 이사회 – ①이용구 목사(임기 마침) 교체 필요, ②김경도 목사(3년차) 교체 필요, ③정융교 목사(2년차), ④이행보 목사(2년차) 교체 필요, ⑤조낙현 목사(총회장) 교체 필요, ⑥강승수 목사(상임) / 신임 이사 상정 자 – ①신임 총회장 ②최영이 목사 ③이태경 목사 ④이준희 목사 ▲법정이사회 내규 상정 ▲규약 수정 특별위원회 상정: 위원장-해당연도 총회장 / 총무: 총회 총무 / 수정위원-고명천, 김영하, 김태욱, 이헌, 최영이, 김형민 / 검토위원-이태경, 전단열 ▲건축헌금 이체 상정: 총회의 발전에 따라 최근 몇 년간 모은 잔액 중 50만 불을 차 후, 총회 건물 구매를 위한 건축헌금으로 지정하여 이체하는 것을 상정한다. ▲부서별 신임 이사진 인준 ▲제44차 정기총회 장소 상정: 내년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정기총회 장소는 SBC와 동일한 장소인 Dallas(TX), 텍사스 북부지방회에서 호스트 할 것을 상정, 날짜는 2025년 6월 9일(월)~12일(목)

모든 상정안이 순조롭게 통과됐고 곧바로 신임원 선출에 들어갔다. 선거관리위원장 김은복 목사(키스톤한인침례, FL)의 경과보고와 후보 추천으로 진행된 임원 선출의 시간에는 먼저 총회장 후보 김영하 목사가 단독 후보로 소견 발표의 시간을 가진 뒤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박수를 받아 선출됐으며, 제1부총회장 후보 이태경 목사 역시 소견 발표 후 만장일치로 박수를 받아 선출됐다. 제2부총회장(준비위원장)은 텍사스 북부지방회의 추천에 따라 김형민 목사를 박수로 추대했다. 이어진 총무 강승수 목사의 재신임을 묻는 시간에도 소견 발표 후 동의와 재청을 받아 표결 없이 만장일치의 큰 박수로 연임을 결정했다. 총무 강승수 목사는 이로써 세 번째 총무의 4년 임기를 확정지었다.

감사는 추천을 받아 김래원 목사(베다니침례, UT)가 선출됐고, 회계에 유영근 목사(주님의기쁨, TX)가 선임됐으며 서기 오천국 목사(아리조나새빛침례, AZ)가 연임으로 선임됐다. 신구임원교체가 이루어진 뒤 신임총회장 김영하 목사는 “더 열심히 해서 총회가 한 번 더 점프하고, 좀 더 발전하는 일에 일 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안 해봤던 일이기에 부족하다 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기도 많이 해주시기를 바란다. 기도하면 안 되는 일이 없으니 안 갔던 일, 못했던 일도 기도하며 도약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비행기가 뜨려면 견인차가 필요하지만, 계속 견인차에 매달려 있으면 뜰 수 없다. 견인차가 빠져주어야 한다. 총회가 잘한 것도 많지만, 어떤 경우 견인에 묶여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을 관습이라고 한다. 끊어야 할 관습은 과감하게 끊고, 어떤 경우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다. 주님이 원하시는 길이라면 최선을 다하겠다. 조언을 부탁드리며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와 함께 다짐을 밝히며 기도를 부탁할 때 큰 박수가 나왔다.

계속해서 총회장 김영하 목사가 상임위원을 발표했다. 상임위원으로는 ▲국내선교부: 송경원 목사 ▲해외선교부: 정승룡 목사 ▲교육부: 정영길 목사 ▲목회부: 박규석 목사 ▲영어목회부: 이진수 목사 ▲형제분과위원회: 김태욱 목사 ▲여선교회분과위원회: 전정민 사모 ▲신학교분과위원회: 김동성 목사가 섬기게 됐다. 신임원과 상임위원 발표가 끝난 뒤에는 동의 재청을 받아 폐회했다. 모든 회무가 막힘없이 신속하게 진행돼 대의원들은 오후에 휴식시간을 갖는 즐거움을 누리기도 했다.

저녁 식사 후 총회의 마지막 저녁부흥회가 무르익은 은혜의 분위기 속에서 제2부총회장 김태두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부흥회는 중동북부지방회 찬양팀이 김신일 목사의 인도로 감동적인 찬양을 부르며 은혜의 문을 열었고, 새롭게 선출된 제2부총회장 김형민 목사가 기도한 뒤 조성관 목사(워싱톤프라미스, VA)의 성경봉독 후 캐나다지방회의 감동적인 특송이 있었다.

특송 후 단에 오른 박성근 목사는 “뉴 프런티어로 나아가자”라는 제목으로 열정을 다해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으며, 헌신의 찬양을 부르며 기도할 때 정기총회의 은혜는 최고조에 이르렀고, 이를 통해 모든 참석자들은 새로운 도전에 헌신을 다짐했다. 모든 기도가 마무리될 때 증경총회장 박대순 목사의 축도로 마지막날 저녁부흥회를 마쳤다. 박대순 목사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이날 축도를 위해 종이에 적어 거듭해서 연습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기도 했다.

정기총회의 피날레는 PK·MK들이 준비한 청소년 축제다. 모두가 기다린 청소년 축제는 박레위 목사(신시내티능력침례, OH)의 사회로 진행돼, 국내선교부의 장학금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국내선교부총무 김형중 목사(어스틴우리침례, TX)의 진행으로 국내선교부는 올해도 35명의 대학에 진학하는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국내선교부장 이태경 목사가 전달했다.

청소년 축제는 각 연령대 별로 준비한 찬양, 노래, 춤, 스킷드라마 등 PK·MK들의 재능으로 채워졌고, 모두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PK·MK를 위한 부모의 기도, 부모를 위한 자녀들의 기도가 있었고 기도가 마무리될 즈음에 유스 집회에서 섬긴 대학청년부가 이끄는 찬양팀의 인도에 따라 다같이 힘차게 찬양을 부르는 마지막 시간을 끝으로 제43차 정기총회는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의 참석들은 “우리의 신앙의 재확인과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특별히 물질과 함께 온몸을 헌신해서 섬긴 총회 집행부와 중동북부지방회에 크게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총회에서는 준비위에서 준비한 간식 외에도 헌신자들을 통해 매일 저녁마다 치킨, 피자, 떡볶이, 빵 등의 야식이 준비돼 즐거운 교제가 이뤄졌으며 한편, 유스 & 대학생 강사로 현 DBU 신학과 교수인 Dr. Jon Choi가 초청돼 큰 은혜를 끼쳤고, 어린이 케어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대학생 자녀들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아 감동을 주었다. (*자녀 프로그램은 별도의 기사로 다룰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다음 총회에서도 이 같은 은혜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며 못다 나눈 교제를 나누며 각자의 목양지로 걸음을 옮겼다.

/ 취재팀 bpnews@bpnew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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