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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첫 상임위원회 모임, 내쉬빌에서 개최 

총회 첫 상임위원회 모임, 내쉬빌에서 개최 

상임위원 전원 참석, 2023 정기총회 및 총회 현안 논의 

2023정기총회는 애쉬빌(NC) 리지크레스트 컨퍼런스센터서 화요일부터 총회 상임위원회가 상임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22~24일 총회장 이행보 목사가 시무하는 내쉬빌연합침례교회(이행보 목사, TN)에서 있었다.


첫날 저녁 모임은 이행보 목사가 딤후 4:7-8 말씀을 중심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말씀을 나누며 시작하였다. 무엇보다 참고 인내하며 사랑하는 삶을 살라고 도전하였다. 

회계 허종수 목사(한마음, TX)의 재정보고 있은 후 내년 정기총회 준비에 대해 총회준비위원장(제2부총회장) 고명천 목사(커넥트)가 보고하고 총무 강승수 목사가 추가로 설명했다. 내년 총회 장소는 애쉬빌(Asheville, NC)의 이름다운 수양관인 Ridgecrest Conference Center로 정했다. 산속에 위치한 리조트와 같은 수양관으로 오랫동안 라이프웨이(Lifeway)에서 운영하다가 몇 년 전에 매각했지만 지금도 SBC의 여러 행사들이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모임은 SBC 연차총회 참석자를 배려하여 화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저녁까지 모이기로 했다. 

각 부서 활동으로 ▲교육부-정영길 목사: 지난 8월 8~10일에 샌프란시스코의 코너스톤교회(박요셉 목사)에서 이사회를 가졌다. 9월에 있을 교육부 세미나를 준비하고 내년 교육부 행사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래동안 이사장으로 수고한 박인화 목사가 은퇴하기에 새로운 이사장으로 박요셉 목사(코너스톤)를 선출했다. 9월 19~21일에 세미한교회에서 열리는 교육부 세미나는 영어목회부와 함께 진행한다. 재생산에 관심있는 많은 목회자와 영어권 사역자들이 함께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 

▲해외선교부-위성교 목사: 지난 총회 때 정기 이사회를 갖고 새해를 위한 예산안을 결의하였다. 지난 5년간 수고한 총무 김진규 목사(열방, OR)의 총무 연임안이 통과되었다. 또한, 총회 후 선교사 수양회가 새누리교회에서 IMB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새로운 선교전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기찬종 선교사와 고석진 목사가 주강사로 아주 유익하고 귀한 강의를 해주셨다. 내년도 임시 이사회 및 선교답사는 2월 6~17일까지 있으며 터키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들의 사역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목회부-박규석목사: 8월 18~22일까지 뉴욕에서 이사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3월 13~16일에 아틀란타 새생명교회(한형근 목사)에서 목회부수양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9월부터 목회자 어너링 프로그램으로 목회자의 안식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영어목회부-박레위 목사: 10월 중순에 이사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9월 19~21일 교육부와 함께 세미한교회에서 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정기총회 중 목회자 자녀 프로그램을 전적으로 담당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여선교회분과위원회-김은경 사모: 지난 7월 6~8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행복한교회(전형진 목사)에서 임원 수양회를 갖고 10월 24~26일에 있을 사모수양회의 세부 사항을 계획했다. 이번 제9회 사모수양회는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에서 호스트하며, 여러 강사들을 통해 격려와 위로, 안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미자립교회 사모를 위한 비행기표 보조금도 준비되어 있다. 

▲형제분과위원회-김동성 목사: 작년과 동일하게 총회를 호스트하는 지방회를 대상으로 평신도 자녀장학금을 준비하고 있으며 또한 신학생 장학금, 20년 근속 목회자 축하금, 총회 중 은퇴목회자를 위한 모임, 그리고 재난구호 등의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신학교분과위원회-김형민 목사: 총회산하 침례신학대학원 한인학생회에 총회 행사들을 홍보하고 신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6개 신학교 한인 교수들의 네트워크 및 정기 온라인 모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총무 보고-강승수 목사: 지난 총회때 결의한 비전 2027을 이루기 위해 해당 부서와 함께 구체적인 계획들을 진행해 나갈 것을 설명했다. 그중에 하나로 IMB 선교대회를 10개 대도시에서 여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2~14일에 그 첫 번째 대회를 달라스의 세미한교회에서 개최했다. IMB 총재와 부총재, 그리고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 한국)가 주강사로 섬겼고 10여 명의 IMB 선교사들이 간증과 세미나 강사로 섬겼다. 

둘째 날 오전 모임은 제1부총회장 조낙현 목사의 말씀으로 시작했다. 마가복음 6:45-50 말씀을 통해 힘겹게 노젓는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조낙현 목사는 “주님은 우리를 기억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심을 잊지말라”고 강조하며 “때때로 뒤돌아보면 여전히 계신 주님을 의지하며 승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선교부-이태경 목사: 달라스 주님의기쁨교회(유영근 목사, TX)에서 10월 17~18일에 난민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5~7일에는 플라워마운드교회(김경도 목사, TX)에서 코칭세미나를 갖는다. 내년 2월에는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를 초대하여 특별한 수양회를 가질 계획이다. 

상임위원 일행은 화요일 오후에는 내쉬빌에 있는 SBC 본부(Exec. Committee Building)를 방문했고, 7층까지 한층씩 올라가면서 다양한 사역들을 담당하고 있는 사무실들을 방문하고 사역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 공석 중에 있는 SBC Exec. Committee 총재의 빈 사무실을 방문해 앞으로 선출될 총재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SBC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일정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이번 상임위원회를 호스트하고 마지막까지 섬겨준 내쉬빌연합침례교회와 이행보 총회장에게 감사하며 화요일 점심을 대접한 복된교회(이재현 목사, TN)와 화요일 저녁 식사로 섬겨준 테네시지방회(회장 허교승 목사)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미주=채공명 국장(자료출처=총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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