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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역사의 시작점이 될 것”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역사의 시작점이 될 것”

뉴피플신학대학 창립 및 개강예배

뉴피플신학대학(학장 이덕재 목사)이 지난 8월 17일 오전 창립감사와 개강예배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덕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학대학 창립예배 및 개강예배는 환영의 인사로 시작됐다. 이덕재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역사의 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 그 시작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먼저 드린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계속해서 기도, 찬송이 있었고 이덕재 목사가 “재림 직전 마지막 불길을 위해”(시 34:6~7)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덕재 목사는 말씀을 통해 “개인의 구원도, 민족의 구원도 사람의 손에 달려있지 않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달려있다. 원래 지금은 아니라는 생각에 이번 학기는 그냥 넘기려는 마음을 가졌는데, 큐티를 하게 됐다. 그날 받은 말씀이 시편 33편이다.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척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이다. 다윗에게 가장 힘든 시기였다.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고, 골리앗을 물리치고 고난이 시작된다. 왜 이런 무지막지한 일을 당해야하는지 쫓기고 억눌린 자, 경찰이 수배해서 쫓겨다니는 사람들과 굴 속에서 짐승처럼 살았다. 그러다가 아비멜렉, 골리앗의 나라에 숨어들어갔다. 15년 전에 뉴올리언스 한국부를 시작할 때도 참 어려운 상황이었다. 카트리나 수해가 있었고, 다른 사람 지하방에서 살고 있을 때 시작하게 하셨다. 이 말씀을 큐티하는데 마치 하나님의 책망이 들리는 것 같았다. 팬데믹이라고해서 밥 안먹고, 물 안 마시나? 화장실 안 가나? 할 거 다하는데, 왜 내가 시키는 것을 하지 못하느냐는 책망으로 들렸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라면 ‘예’ 하며 순종하게 됐다. 그 말씀에 순종하므로 오늘 이 자리가 있게 됐다. 이후로 어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이 있을 지 저는 그냥 감격되고 기쁘고 기대될 뿐이다. 바른 신학, 바른 말씀이 가르쳐지지 못한 것이 현대 교회가 무너진 핵심 요인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슨 복음을 가지고 가느냐가 중요하다. 한국에 쪽복음을 전해주고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 토마스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도 세일 마크가 붙어있다. 왜 그렇게 됐는가? 열심히 복음을 전했지만, 그들의 신학이 오염됐을때 사정없이 교회가 허물어져갔다. 지금 한국 교회가 허물어져가는 것 당연하다. 한국에 자유주의신학을 들어갔다. 복음이 오염되어가면 결국은 망하고 무너지게 되어있다”라며 힘주어 전했다.

계속해서 이덕재 목사는 “올바른 신학을 가르치는 학교는 첫째, 만약에 여러분이 공부하는 신학대학에서 1978년 시카고의 성경무오선언을 강조해서 가르치지 않는다면, 재학중에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다면, 잘못된 오염된 자유주의 신학을 가르치고 있는지 모른다. 둘째, 만약에 여러분의 신학교에서 이 문서가설이 입증된 것인양 가르치고 있다면 잘못된, 오염된 신학이다. 셋째, 창세기 1장에서 11장까지 세상 역사의 시작, 12장부터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시작으로 본다. 1장에서 11장까지 있었던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배우고 있다면 여러분은 오염된 말씀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혹시라도 잘못된 신학을 배우고 있다면 과감하게 중단하라고 촉구한다”고 강조하며 “첫째 바른 신학, 바른 말씀을 가르칠 것이다. 둘째, 전 세계에 흩어진 바른 말씀으로 무장된 최고의 교수를 모셔서 배우도록 하겠다. 셋째, 구할 수 있는 주옥같은 건전한 책을 준비할 것이고, 여러분이 발견한 것을 권위있는 책으로 발간되도록 할 것이다. 코로나 팬대믹에도 바른 말씀으로 무장되기 위해 오신 것을 감사하다.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란다. 주님을 향해 힘차게 내딛었으니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실 것이다. 다 마칠 때까지 그리고 이 학교가 잘 서서 하나님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하나님께서 반드시 다 이루실 것을 믿는다”라며 목표와 비전을 전했다.

폐회 찬송을 다함께 부르고 이덕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학기 설명과 수강신청, 등록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측은 “첫 수업은 대학원 8월 24일, 학부 8월 25일에 시작되며 종강은 대학원 12월 7일, 학부 12월 8일에 있다. 다음 2021년 봄 학기 개강예배, 오리엔테이션 및 등록은 1월 11일에 있을 에정이다. 학부는 전과목을 철저한 방역 속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고, 대학원은 이재호 교수, 최안성 교수 등과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등록금은 원래 한 학기에 4,800불이지만, 뉴피플교회(이덕재 목사) 교인에게는 2400불이다. 특별히 이번 학기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전 학년간,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다음 학기부터는 학비 절반만 장학금 혜택이 있고, 다음 학기는 50%, 그 다음은 25%를 장학금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임화봉 목사(시온성)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다과를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피플 신학대학의 교수진은 이덕재, 김만풍, 최안성, 김태식, 이재호, 이재경, 이상헌, 신혁석 교수 외 Mr. Charles Owansu, Dr. Steve Parr, Dr. James Sexton 등이 있다. 장소는 302 Satellite Blvd. NE #122 Suwanee, GA 30024에 위치하며 입학문의는 이덕재 목사 678-906-1661 / 교무처장 정보문 집사 770-885-0786 이다.

/ 미주=채공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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