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방화성 목사, 향년 68세 일기(一期)로 소천
7년 전 암 발병으로 투병 중 부르심 받아
방화성 목사가 지난 7월 21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향년 68세를 일기(一期)로 주님의 품에 안겼다.
버지니아지방회회장 장호열 목사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우리들도 사랑하며 존경했던 방화성 목사님께서 어제 7월 21일(토) 오후 8시 15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고인은 조촐한 장례식을 원했지만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의 뜻을 모아 아래와 같이 천국 환송 예배와 하관예배를 드립니다”라며 지방회에 장례와 절차를 전했다.
▲천국환송예배는 7월 24일(화) 오전 11시 웨인스보로한인교회(김병직 목사, 12767 Buchanan Trail, E. Waynesboro, PA 17268) 예배당에서 드려지며 ▲하관예배는 7월 24일(화) 오후 1시 ANTIETAM Cemetery(10610 Wayne Hwy. Waynesboro, PA 17268)에서 드려진다.(문의: 김병직 목사 301-300-9004)
장호열 목사는 “방화성 목사님은 지난 1988년 4월 10일 웨인스보로한인침례교회를 개척하고, 이후 은혜동산수양관 사역과 교회 사역을 함께 섬기셨습니다. 27년간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사역을 하시다 2015년 65세에 은퇴하셨습니다. 지난 7년 전에 암 발병으로 투병의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투병 중에도 계속해서 믿음과 기도로 지역 목회자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유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충만하게 되기를 기도하며, 많은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며 고인을 기억하는 동시에 많은 위로가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여기까지 1보 >
고 방화성 목사 장지 방문 소식< 2보 >
버지니아지방회 회원교회 목회자들은 지난 7월 30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펜실페니아 웨인스보로에 있는 고 방화성 목사의 장지를 방문하였다.
비가 내리는 중이었지만, 고 방화성 목사의 부인 방형숙 사모와 멀리 버지니아 애쉬번에서 방문한 박종근 목사, 그리고 손형식 목사, 손정희 사모, 박인철 목사, 전찬선 목사와 지방회 회장단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지방회회장 장호열 목사의 사회로 시작했고, 전찬선 목사가 기도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장호열 목사는 고린도후서 5장 1절 말씀으로 성도의 삶은 천국을 소망하는 삶임을 증거했고, 손형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방형숙 사모와 교제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진 뒤 헤이거스타운에 있는 식당에서 함께 따뜻한 위로의 오찬을 나누었다.
▲ 고 방화성 목사 장지 주소:
Antietam Cemetery
10610 Wayne Hwy. Waynesboro, PA 17268
▲ 방형숙 사모 연락처: 717-794-1443
/ 미주=채공명 부장(출처: 버지니아지방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