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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왕, 예수 그리스도: 일차 독자의 눈으로 본 예수”

“신들의 왕, 예수 그리스도: 일차 독자의 눈으로 본 예수”

미드웨스턴 이상환 교수 달라스 지역 공개강의

“교회를 위하여”란 기치로 지역 교회를 섬기는 미드웨스턴 한국부가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에 달라스 뉴송교회에서 미드웨스턴의 성경해석학 교수이자 제2성전기 문헌의 권위자인 이상환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신들의 왕, 예수 그리스도: 일차 독자의 눈으로 본 예수”라는 주제로 공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에 강의하는 이상환 교수는 Journal of Theological Studies,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Old Testament, Biblica 등과 같은 세계적인 학술지에 꾸준히 연구물을 발표하며 신진학자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Re: 성경을 읽다”, “신들과 함께” 등의 성경해석과 관련된 책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이상환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허구의 인물로, 혹자는 천사들 중 하나로, 혹자는 반신반인으로, 혹자는 하나님으로 예수님을 이해하는데 이처럼 다양한 견해가 나타나는 이유는, 신약 성경에 “예수님은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한 영원한 하나님이시다”라는 구절이 부재하기 때문임을 지적한다. 예수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성경에 해당 문구가 없지만, 예수님을 정확히 이해하던 일차 독자의 눈에 비친 예수님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강의는 구체적으로 일차 독자의 눈으로 예수님의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그 방법론을 통해 신약 성경의 여러 본문들을 살펴보며 예수님의 정체성을 논하게 된다. 이상환 교수는 세미나를 통해 “일차 독자의 눈으로 본 예수님은 결국 신들의 왕이다”라는 점을 강조할 것임을 언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있다.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이상환 교수의 신간 도서인 “아이가 묻고 아빠가 답하다”를 증정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알렸다. 미드웨스턴 달라스 공개 강의는 https://forms.office.com/r/TUdTHNQ08g 에서 등록할 수 있다.

‘교회를 위하여’란 기치로 세워진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는, 남침례회(SBC) 산하 여섯 개의 신학대학원 가운데 하나로 북미 주류 신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미국 내 종합대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최고 인가기관인 HLC(Higher Learning Commission)에 정식 인가되어 있다. 현재 한국부는 재학생만 720여 명으로 한국어로 제공하는 학위 과정 가운데 북미 최대 규모이며 최고의 질적 수준의 강의로 정평이 나있다. 미드웨스턴 입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웹사이트(www.mbts.edu/ks)를 통하거나 김동규 팀장(이메일: ks@mbts.edu; Tel.: 816-414-3754)에게 문의하면 된다.

/ 강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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