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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한인침례교회협의회, 38차 연차총회 개최 

플로리다한인침례교회협의회, 38차 연차총회 개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협의회” 주제로 3년 만의 만남 
신임원에 한복만(회장)·허병옥(부회장)·김선국 목사(총무) 선출
 

플로리다한인침례교회협의회는 지난 11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펜사콜라한미제일침례교회(민두식 목사)에서 38차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협의회”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는 플로리다 지역에 흩어져서 사역하는 약 30여 명의 목회자들이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공식적인 일정에 함께 기쁨으로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첫날 저녁에는 멜본중앙침례교회 윤여각 목사의 설교와 플로리다 지방회의 동부지역 Catalyst인 Craig Culbreth 목사의 인사말로 개회 예배를 드렸으며, 둘째 날은 아침 경건회를 시작으로 38차 총회를 통해 업무보고와 새로운 임원선출, 그리고 여러 가지 안건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친교와 자유시간이 있었고, 저녁에는 간담회 및 목회자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22년의 목회 여정을 마치고 은퇴하는 김준태 목사(펜사콜라한미제일침례)와 새롭게 부임한 후임 민두식 목사(전 달라스 한우리교회 부교역자)를 위한 이종오 목사와 오승일 목사의 권면을 통해 모든 참석자의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셋째 날 폐회 예배는 “목사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서일환 목사가 메시지를 전해 큰 위로와 격려를 얻으며 2박 3일간의 모든 총회의 일정을 마쳤다. 

예배마다 아름다운 찬양을 올려드린 박경애 사모(박대순 목사)와 펜사콜라한미제일침례교회, 온누리침례교회(한명훈 목사), 데이토나비치한인침례교회(김병직 목사), 지구촌교회의 식탁의 섬김으로 인해 더욱 풍성한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히 지난 1년 간 회장의 부재로 인해 회장 대행을 맡아 왔던 총무 지용철 목사의 헌신과 장소를 제공한 펜사콜라 한미제일침례교회 사랑의 섬김을 통해 더욱 큰 은혜를 누릴 수 있었다. 

한편, 2023년 한 해 동안 연합회를 섬기게 될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한복만 목사(멜본한인제일침례) 

부회장: 허병옥 목사(잭슨빌 시온한인침례) 

총무: 김선국 목사(올랜도 중앙침례) 

서기: 김섭리 목사(탬파 새빛) 

회계: 이주호 목사(파크릿지 한인침례)  

 
/ 미주=플로리다한인침례교회협의회서기 김섭리 목사(탬파 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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