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지방회 제44차 정기총회 개최
박영호 목사, “자기부인의 삶으로 유혹 이겨내야”
회장에 서종학 목사 등 신임 임원진 구성 완료
남가주지방회가 지난 10월 14일(월) 오전 10시 남가주새누리교회(박성근 목사)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예배와 임원 선출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찬양으로 시작되어 정충재 목사가 기도한 후, 박영호 목사가 마 16:21-27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의 핵심은 죄 용서를 구하고, 일용할 양식을 구하며, 악에서의 구원을 구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보여준다고 했다. 특별히, “안정과 생존의 욕망, 인정과 성공에 대한 욕망을 잘라내야 한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유혹은 사역 가운데 끊임없이 찾아오지만,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살아갈 때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길영환 목사가 단에 올라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새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에 서종학 목사가 선출됐으며, 부회장 이준영 목사, 총무 최국현 목사, 회계 정충재 목사, 서기 이사야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남가주지방회는 새 임원진의 구성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며 각 교회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복음화가 확장되기를 기도했다.
/ 강희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