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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2021년 사업총회 개최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2021년 사업총회 개최
새 임원진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며 은혜로운 2021년을 다짐했다.

2021년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백성봉 목사, 교협) 정기(사업)총회가 지난 1월 28일(목) 코람데오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교협서기 이문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예배는 다 함께 찬송을 부르고 평신도부회장 박민규 장로의 기도 후 교협부회장 김상민 목사가 단에 올라 “New Normal”(시 2:11~12절)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상민 목사는 말씀을 통해 “42년 동안 수고하신 리더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애쓰는 애틀랜타 지역에 한인 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있기를 소원한다. 어렵고 힘든 때에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에 은혜를 주셔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는 은혜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하면서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상에 내몰려 살아가고 있다. 가정, 사회 모두 장래가 불투명한 시대이다. WHO 보고자료에 1월 30일 시작된 바이러스는 세계적인 팬데믹을 선포하고,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의료진에게 지혜와 명철 주셔서 백신을 개발하게 하시고 조금 더디지만 희망 섞인 말들을 하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모든 영역의 위협으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특히 바이러스로 사랑하는 부모를, 아내와 남편, 이웃을 속절없이 보내야 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교협 목회자들을 비롯해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살아가기를 소망한다”라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의장 백성봉 회장의 사회로 2020년 사업결산, 회계감사, 회계결산 보고 등이 이어졌고, 보고가 통과됐다. 또한 지난해 애쓴 직전회장 남궁전 목사와 직진총무 김성범 목사에게 감사패 및 상품권을 증정해 감사를 표했다.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에서는 교협서기 이문규 목사가 부활절 연합예배, 복음화대회, 가정의 달 세미나, 한국과 미국을 위한 기도회, 팬데믹 시대의 교회사역 포럼 등을 보고했으며, 총예산 6만 4,623달러를 통과시켰다.

/ 미주=채공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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