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국제선교부)와 동역하는 미한침·기한침 총회
IMB(국제선교부)는 지난 11월 18~21일에 미국과 한국에서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목회자들을 초대하여 동역을 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미주 한인총회에서는 이성권 총회장과 강승수 총무를 비롯하여 박인화 목사(뉴송, TX), 최동갑 목사(랄리제일한인, NC), 최봉수 목사(슈가로프, GA), 손경일 목사(새누리, nCA), 임광 목사(지구촌, MD), 김우준 목사(조은, sCA)가 참석하였다,
한국에서는 윤재철 총회장, 전 총회장 유관재 목사(성광교회), 한국침례대학교 김선배 총장, 교회진흥원 이요섭 원장,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 해외선교회 이재경 회장과 배국순 목사(송탄중앙), 정승룡 목사(늘사랑), 손석원 목사(샘깊은), 최성은 목사(지구촌), 최병락 목사(강남중앙) 등이 참석했다. 사모님들 7명도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한 모임이 되었다.
IMB 총재인 Dr. Paul Chitwood을 포함하여 IMB의 각 부서 부총재들 전원과 동아시아 책임자인 Steve Ellis와 IMB한국 책임자가 함께하여 3일 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 의견을 듣고 나누며 함께 협력하여 더 효과적인 동역의 길을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번 모임을 위해 SBC 총회장인 JD Greear목사와 WMU의 Sandy Wisdom-Martin 총재, 그리고 Gateway신학교 총재이신 Jeff Iorg가 함께 참석하여 귀한 도전의 말씀과 함께 협력을 위한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을 통해 우리 미주한인총회에 여러 가지 동역의 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IMB는 아시안 교회 선교 동원 담당자를 곧 채용하여 앞으로 더욱 한인교회들과 가까이 동역할 것을 약속하였다. 둘째로 향후 5년 동안 5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려는 IMB의 계획에 대하여 우리 한인총회는 한인교회들을 위해서 IMB에서 대도시별로 선교대회(Mission Celebration)를 열어줄 것을 요청하였고, IMB 리더십은 긍정적으로 계획하여 실행하는 방법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세 번째로, IMB는 한인 목회자들을 위한 단기선교(Vision Trip)를 계획하여 다양한 선교현장들을 경험하고 함께 동역할 기회를 주기로 하였다. 그 외에 여러 가지 협력할 내용들이 실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침례교총회는 이미 IMB한국지부를 통해 시작된 아름다운 동역의 관계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더 많은 사역들이 IMB와 함께 진행되길 바라고 있음을 전하고, 이번 모임을 통해 SBC의 협동선교(Cooperative Program)에 대한 큰 도전을 받았고 한국침례교총회에서도 협동선교와 같은 시스템을 통해서 선교를 후원하는 총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 동역하기를 다짐하였다.
이번 모임을 통해서 미주한인총회는 실질적으로 SBC와 더욱 긴밀한 동역의 관계를 갖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IMB와 더불어 선교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한인총회로 세워지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 미주=강승수 목사(출처: 총회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