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북부지방회, 2025년 사업계획·예산 인준

“본이 되는 지방회로” 새해 도약과 정기총회 준비 다짐

텍사스북부지방회가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지난 12월 9일 오전 11시 새빛침례교회(김형민 목사)에서 열린 12월 임시총회 및 월례회에서다.
이날 예배는 부회장 홍석인 목사(행복한)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채형석 목사(러벅비전)가 기도를 맡았다. 김형민 목사는 살전 1:2-8을 본문으로 “본이 되는 지방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서 김 목사는 북부지방회가 나아가야 방향성을 제시하며 새해 비전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후 박성호 목사(위치타폴스한인침례, 원로)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는 회장 김형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총회 및 월례회였다. 천성호 목사(코튼우드크릭)의 기도 후,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인준됐다. 이어서 지방회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어갈 목회협력위원회와 시취위원회의 신임 위원 및 감사 인준이 이뤄졌으며, 최윤한 목사(하늘샘)가 새 회계로 선출돼, 지난 임원진(회장 김형민 목사, 부회장 홍석인 목사, 총무 권태복 목사) 선출에 이어 새로운 임원진 구성이 마무리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정섭 목사(나눔), 서장원 목사(애빌린선교), 서태건 목사(명예회원) 등 3명이 지방회 신입회원으로 가입됐다. 총무 권태복 목사(타일러한인침례)의 광고에 이어 안광문 목사(생명샘)의 기도를 끝으로 임시총회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북부지방회는 신년 첫 모임인 신례하례회를 1월 13일 오후 5시 세미한교회(이은상 목사)에서 갖기로 했다.
이후 새빛침례교회가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월례회를 호스트하고 식사를 준비한 새빛침례교회 김형민 목사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난 한 해 헌신한 임원들의 노고도 치하했다.
북부지방회는 이번 임시총회의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조직을 정비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오는 6월 달라스에서 열릴 제44회 정기총회를 준비하는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기를 축복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함께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 강희자 기자(출처: 총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