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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지방회 월례회, 목회 인사이트 가득!

남가주지방회 월례회, 목회 인사이트 가득!

길영환 목사 “‘주 안에’ 있음으로 굳게 ‘서는’ 목회”

이종용 목사 “교회를 가정으로, 성도를 가족으로 세우는 목회”

남가주지방회는 지난 5월 6일(월) 오전 코너스톤교회(이종용 목사)에서 월례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코너스톤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해 곽재필 목사(남가주지구촌)가 기도하고, 길영환 목사(게이트웨이 신학교)가 빌4:1의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뒤, 이기영 목사(한인필그림)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길영환 목사는 “사도바울이 유럽에서 첫 번째 세운 교회의 성도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 안에 굳게 서기를 권면하고 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주 안에’ 있기를 바랐다. ‘주 안에’는 바울 신학의 핵심이다. ‘주 안에’는 신비로운 연합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를 주 안에 서지 못하고 넘어지게 하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낙심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를 낙심하게 하는가? 분쟁이다. 둘째, 기뻐하지 못하는 것이다. 셋째, 염려이다. 주 안에 ‘서라’의 ‘서라’는 군대 용어다. ‘보초를 서다, 같이 서라’의 뜻으로 쓰인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굳게 서 있으면 반드시 승리한다.

목회현장에서 말씀으로, 성령으로 굳게 서 있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목회에 지치고 때로 마음과 다짐이 흔들리는 연약한 모습이지만 ‘주 안에’ 있음으로 굳게 ‘서는’ 목회가 되기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2부 순서는 이종용 목사(코너스톤)의 목회 간증으로 목회철학과 핵심사역들을 나누며 진행됐다. 가수로 연예인이었던 이 목사를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셨던 인생 스토리는 하나님의 주권과 선한 인도를 노래하는 듯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이 됐다. 지져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공연하면서 복음서를 다독했고, 여러 상황 가운데 성경을 많이 읽게 됐다고 고백했다. 목회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던 중 QT와 성경읽기를 통해 “교회를 가정으로, 성도를 가족으로 세우는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건강하고 단단한 교회는 온 성도가 큐티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고, 말씀을 살아내기 위해 몸부림치며 함께 성숙을 이루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해 큰 도전이 됐다.

/ 강희자 기자 bpnews@bpnew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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