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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스턴, 세계적 석학 ‘존 바클레이 교수’ 초청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한다

미드웨스턴, 세계적 석학 ‘존 바클레이 교수’ 초청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한다

미드웨스턴, 세계적 석학 ‘존 바클레이 교수’ 초청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한다

신약학 박사과정 개설 기념, “주의 만찬과 그 가장 중요한 의미” 주제로

교회를 위한 실천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For the Church’의 핵심가치에 빛나는 교육의 전당으로서, 미드웨스턴 한국부(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는 새롭게 한국어 신약학 철학박사과정(Ph.D in New Testament)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기념하여 현재 영국의 더럼 대학교(Durham University)의 라이트풋 신약학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존 바클레이(John M.G. Barclay) 교수를 초청,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주의 만찬과 그 가장 중요한 의미 The Lord’s Supper and the Lion’s Share”의 주제로, 오는 4월 25일(목) 오전 8-10시(미국 중부시간), 오후 10-12시(한국시간)에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세미나로 진행된다. 미드웨스턴 한국부는 “신학적 건전성과 학문적 탁월함을 추구하는 목회자 및 신학자, 신학생들에게 좋은 도전이 있기를 기대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세미나 신청하기 링크(https://us06web.zoom.us/webinar/register/WN_9mNafTrWSE-ChxRf_MLzxQ)를 통해 신청해야 참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존 바클레이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Obeying the Truth(1988; 『진리에 대한 복종: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바울의 윤리학』, 감은사, 2020 역간)로 박사학위를 받아 바울 연구에 관하여 저명한 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영국신약학회(British New Testament Society)의 회장,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출간하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New Testament Studies’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Jews in the Mediterranean Diaspora from Alexander to Trajan: 323 BCE-117 CE(1996), Flavius Josephus: Translation and Commentary(2007), Pauline Churches and Diaspora Jews(2011), Paul and the Gift (2015; 『바울과 선물: 사도 바울의 은혜 개념 연구』 새물결플러스, 2019 역간) 등이 있다. 이번 세미나는 존 바클레이 교수로부터 박사지도를 받은 미드웨스턴의 김형태 교수가 통역을 맡는다.

미드웨스턴 한국부의 신약학 박사과정은 신약 본문의 해석과 그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목표로 모든 신약적 논의의 석의적, 배경적 근거를 체계적이고 학문적으로 제시한다. 신약 본문과 그레코-로만 문헌 연구 및 초대 기독교와 유대교의 대화 등을 깊이 있는 연구와 토론 위주로 진행하는 본 과정은 신약 본문의 석의 및 다양한 연구 방법론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며 체계적이고 학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는 남침례회(SBC) 산하 여섯 개의 신학대학원 가운데 하나로 북미 주류 신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와 미국 내 종합대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최고 인가기관인 HLC(Higher Learning Commission)에 정식 인가되어 있다. 현재 한국부는 약 720여 명으로 한국어로 제공하는 학위 과정 가운데 북미 최대 규모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신약학 박사 외에도 성경사역학 철학박사, 교육학 박사, 교육 목회학 박사, 목회학 박사 과정과 목회학 석사 과정을 비롯한 교육학, 예배학 등의 다양한 석사과정으로 수학이 가능하다. 미드웨스턴 입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웹사이트(www.mbts.edu/ks)를 통하거나 한국부 사무실의 김동규 팀장(이메일: ks@mbts.edu; Tel.: 816-414-3754)에게 문의하면 된다.

/ 미주=강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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