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사역을 통해 선교의 지평을 넓혀가는 교회
빙햄톤한인침례교회 창립 40주년 기념예배, 집사 안수 및 임직은〮퇴예배
빙햄톤한인침례교회(우상욱 목사, NY)는 지난 12월 10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감격의 예배를 드리며, 복음을 위해 새롭게 걸어갈 다음 40년을 소망하는 힘찬 발걸음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예배에서 최승현 형제를 안수집사로 임직하고 그 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해 온 두 명의 안수집사(석인택, 한상현)의 은퇴식을 거행했다.
빙햄톤한인침례교회는 지난 1983년 12월, 미국남침례교단(The Southern Baptist Convention)의 지원으로 뉴욕주 빙햄톤시에 개척돼 현재까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열방을 위해 기도하며 지금도 선교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특별히 대학 캠퍼스 사역을 통해서 많은 젊은 한인 청년들과 한인 2세 및 타민족 학생들을 말씀과 기도로 훈련시켜서 열방으로 파송하는, ‘선교 훈련소’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는 크게 “Bring them in, Build them up, Send them out”라는 세 가지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점점 하나님과 멀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젊은이들을 부르고, 하나님을 모르는 다른 세대가 아닌, 하나님을 아는 다음 세대로 세워가는 빙햄톤한인침례교회는 그들을 다시 학교와 일터와 세상으로 파송하는 사역들을 이어가고 있다. 교회의 한어대학/청년부, 한어장년부, EM대학부의 모든 세대가 한마음으로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며 세계복음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교회의 사역들은 우상욱 담임목사의 리더십을 통해 계속해서 순항 중이다. 그는 고등학교때 미국에 유학 온 1.5세 목사로서 한어대학/청년부, 한어장년부, EM대학부를 모두 섬기며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한 영혼을 살리는 교회’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빙햄톤한인침례교회의 비전에서도 영혼 구원을 향한 교회의 핵심가치를 엿볼 수 있다. 교회의 3대 비전으로는 ①예배의 감격과 회복이 있는 교회 ②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③캠퍼스 선교로 세계를 선교하는 교회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비전과 함께 계속해서 빙햄톤한인침례교회는 다음 40년을 위해 복음을 들고 앞장서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고 밝혔다.
/ 미주=강희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