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선교를 통해 선교의 한을 풀었습니다” 제2회 난민 선교 세미나 개최한다
시티호프커뮤니티 난민선교회, 국내선교부와 제2회 난민 선교 세미나 연다
시티호프커뮤니티 난민선교회(대표 김로리 선교사, GA)가 우리 총회 국내선교부(부장 이태경 목사)와 함께 제2회 난민 선교 세미나를 오는 2023년 11월 6~7일(월~화) 타코마제일침례교회(송경원 목사, WA)에서 연다. 해외선교부(부장 위성교 목사)는 올해도 후원으로 참여한다.
김로리 선교사는 오랫동안 난민선교를 감당하며 시티호프커뮤니티난민선교회를 세워 각 지역에 난민선교가 활성화되도록 도운, 많은 임상 경험을 가진 베테랑 사역자로서 “땅끝에서 살던 수많은 미전도 종족들이 난민이 되어 미국으로 들어와 우리의 이웃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해외선교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지역 교회들이 난민 선교를 효과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그리고 열매 맺는 사역이 되도록 돕기 위하여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이 세미나에 대한 초청의 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난민 사역 시작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 제공 ▲효과적인 무슬림 전도법 ▲교회 사례 발표 ▲교회 청소년들이 난민 선교에 참여했을 때 일어나는 변화 ▲효과적이며 열매 맺는 난민 사역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 사역 ▲미국 내 다민족 인구의 현황과 국내 선교의 필요성, 이런 주제를 다루고 자료를 제공한다.
그동안 난민선교에 함께 참여한 봉사자들은 “교회에서 매년 가는 해외선교에 동참하고 싶었지만, 항상 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난민 선교를 통하여 늦게나마 개인적으로 선교의 한을 풀었습니다.” “나는 내가 생각한 나보다 하나님 안에서 더 큰 일을 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선교를 매일의 삶 속에서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난민들을 섬김으로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고 나의 내적인 문제들을 극복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많은 간증을 쏟아내고 있다.
대상은 목회자‧사모, 신학생, 선교 담당자, 평신도이고, 참석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등록비가 100불이지만, 세미나 후 돌려받는다. 등록 마감은 10월 15일이고, QR코드를 클릭해서 등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등록 문의는 김로리 선교사(678-879-2729, cityhopelorikim@gmail.com)에게 하면 된다.
/ 미주=채공명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