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선교회, 한글로 5개국어 무료 공개강좌 연다
강연자로 ‘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 이야기’ 저자 장춘화 원장
한글로 5개 국어를 물려준 엄마 이야기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효사랑선교회(Buena Park)에서 3일간 무료 공개강좌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효를 통한 청소년 정체성 찾기에 힘써오던 김영찬 목사(효사랑선교회 대표)가 ‘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 이야기’ 저자 이자, 한글로영어 개발자인 장춘화 원장을 강연자로 초대했다.
장 춘화 원장은 이번 설립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이 한글로영어 학습을 경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글로 영어는 지금까지 1,000회 이상 공개강좌와 3주간의 교사 연수를 60회 진행한 검증된 교육법을 담은 교재다. 한글로 영어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사람은 전국적으로 15만여 명에 달하며 교사 연수 참여자는 5,000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실제로 한글로 영어는 국내보다 해외 현지에서 인지도가 더 높은 상황이다.
몽골 허스오양가국제학교가 한글로영어 교재로 활용한 수업이 ‘초등학교 실험 수업 전국대회’에서 2년 연속 1등 상을 받았으며, 베트남에서는 하노이 응우옌짜이대학교, 외국어전문대, 하탄고등학교, 추릉고등학교에서 한글로영어의 놀라운 효과를 보고, 재실험 후 베트남교육부 외국어 교재로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최근에 한글로영어가 미국 교민사회에서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30~40년간 미국에 거주했음에도 영어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 1세대 부모나, 2세대 자녀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로영어 훈련법이 알려지게 된 것이다.
이처럼 해외에서의 높은 성과에 반해, 이렇게 늦게 알려지게 된 배경에는 한글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글로영어는 ‘듣고, 말하기’를 우선적으로 가르치고,’읽기, 쓰기’는 자연스럽게 습득 할 수 있는 구조로 적용돼 있다. 영어 밑에 한글 표기를 달아 읽다가 영어선생님께 혼난 경험이 있는 국내 정서상 ‘읽기, 쓰기’에만 치중한 학습 분위기가 듣고, 말하기를 저해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말을 익히는 데 한글을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얻게 된다. 한글로영어는 ‘듣기’를 위해 사운드 펜을 사용하고, 읽기’를 위해서 한글 발음을 사용한다. 특히 영어는 연음과 R, F, V, Th 발음을 구별해야 하는데 한글로 정확히 표기되어 있어야 자신 있게 읽을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글로영어는 한국어,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교재까지 개발했다. 한글로영어 장춘화 원장은 외국어는 아이가 엄마에게 말 배우듯 소리로 익혀야 한다. 먼저 듣고 말하기를 하면 읽기 쓰기는 식은 죽 먹기다. 이것이 영어학습의 바른 순서라고 전했다.
오는 8월 14일~16일 열리는 한글로 5개 국어 무료 공개강좌에 3일 중 하루만 참석해도 참가자 누구에게나 교보문고 외국어 분야 6개월 연속 10위권에 진입한 베스트셀러 ‘한글로 5개 국어 물려준 엄마 이야기’ 또는 ‘좔~말이 되는 한글로영어’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영찬 목사(효사랑선교회 대표)는 “한글로 영어는 영어뿐 아니라 한글이 서툰 우리 아이들과 한글을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한글로 영어를 통해 쉽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며 많이 참석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수강을 위해 저녁식사도 케더링으로 준비했다”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 미주=채공명 국장
주최 : 효사랑 선교회
일시 : 8월 13일(월), 14일(화), 15일(수) 오후 1시 ~ 5시
장소 : 효사랑 선교회 강의실
주소 : 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CA 90621
전화 : 714-670-8004
E-Mail : hyosarangus@gmail.c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