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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균 목사의 성령 안에서 이미지로 설교하라] (93) 성경에 담긴 이미지-베드로후서

[권석균 목사의 성령 안에서 이미지로 설교하라] (93)  성경에 담긴 이미지-베드로후서

권석균 목사 – 남침례신학교 설교학박사(Ph.D.)
글로벌신학대학원 총장, 아틀란타지구촌교회

성경에 담긴 이미지-베드로후서

베드로는 구약에서 하나님이 물로 세상을 심판하신 것을 소개하면서, 하나님이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을 생각한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은 죄로 물든 세상을 불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선포한다.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 3:6-7).

성경에서는 베드로서뿐 아니라 여러 곳에서 심판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한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7-2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다니엘 웹스터는 “지금까지 나를 지배해 온 생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존재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성경에서 말하는 심판은 두 종류의 심판이 있다. 하나는 그리스도의 심판대요, 다른 하나는 흰 보좌 심판대(백보좌 심판대)이다. 이 두 심판은 각각 다른 사람들이 연관되고, 다른 시간에 벌어지며 심판을 받는 사람들의 최종 행선지도 다르다. 흰 보좌에서의 심판(백보좌 심판)은 요한계시록 20:11-15에 나온다. 흰 보좌에서 흰색은 깨끗함과 순결을 연상하고, 주님의 거룩하심을 상징한다. 이 심판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모든 사람이 각 개인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심판 후에 이들은 모두 같은 운명에 처한다.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 20:14-15).

그리스도의 심판대는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와 주님으로 모신 성도들이 받는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섬긴 것에 따라 적절하게 보상하는 것이 이 심판의 목적이다. 이 심판도 한 사람의 예외가 없다. 심판을 받을 때 성도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있다. 첫째, 모든 생각을 책임져야 한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 10:4-5). 둘째, 모든 말을 책임져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마 12:36). 셋째, 모든 행동을 책임져야 한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넷째, 모든 동기를 책임져야 한다.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렘 17:10).

우드로우 크롤은 “아침이 오면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기 위해 아침 해가 빛을 발하듯이, 그날이 오면 우리가 어두움 가운데 감춘 행위를 드러내기 위해 아들의 빛이 비춰진다. 또한 숨은 수많은 선행 역시 드러난다…. 그날은 정당성이 입증되는 동시에 실망의 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학자 매튜 헨리는 “마지막 날을 준비하면서 매일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성도들을 격려했다. 심판의 날은 반드시 올 것이다. 오늘 하루의 삶은 내일의 준비이며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것이다. 오늘 심판을 준비하는 삶을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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