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Select Page

“제43차 정기총회 주제와 강사진 확정” 주제는 ‘리바운드(Rebound)’

“제43차 정기총회 주제와 강사진 확정” 주제는 ‘리바운드(Rebound)’

주강사로 한어권: 박성근 목사(남가주새누리)

영어권: J.D. Greear 목사(The Summit), Greg mann 선교사(IMB)

Youth & 대학생 강사로는 DBU교수 Dr. Jon Choi(전 Global Harvest Church 담임)

제43차 정기총회 준비가 차근히 진행되는 가운데, 총회는 관심사인 주강사진을 발표했다. 이번에 한어권 강사로는 남가주새누리교회 박성근 목사가 초청됐으며 영어권 강사로는 J.D. Greear 목사와(The Summit Church, NC), Greg mann 선교사(IMB)가 초청됐다.

지금까지 한어권 주강사는 주로 한국에서 초청된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미주 내의 박성근 목사가 초청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성근 목사는 남가주새누리교회가 크게 성장하게 된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우리 교단을 초월해 탁월한 설교자로서, 많은 목회자에게 존경받는 목회자로 정평이 나 있어 주강사로 초청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목사는 한인총회 총회장(1997~1998)을 역임하기도 했다.

총회는 특히 이번 정기총회 주제에 있어서 SBC의 주제를 따라가지 않고, 우리의 상황에 맞는 주제가 선택했는데 “리바운드”(Rebound)라고 밝혔다. 이 주제는 남가주새누리교회가 지난 2022년도 교회의 표어로 사용한 바 있는데, 우리 한인교회의 현재 상황에 알맞은 주제이며 이미 그 주제를 깊게 연구하고 다룬 박성근 목사여서 큰 은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2년 당시 남가주새누리교회는 ‘리바운드’라는 표어를 소개하면서 이것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첫째는, 농구에서 슈팅에 실패한 볼을 다시 잡는 것을 뜻합니다. 어떤 위대한 농구 선수도 100% 골을 넣을 순 없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같은 특출한 선수도 필드골 성공률이 45%가 안 됩니다. 10개 중 5~6개는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농구에서는 리바운드가 중요합니다. 실패한 볼을 누가 더 많이 잡느냐가 승패를 결정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반등한다(bounce back)는 의미가 있습니다. 침체를 꺾고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항상 성공 가도만 달릴 순 없습니다. 때로 하향곡선을 그릴 때도 있고, 침체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도 있습니다. 이때 침체의 벽을 깨고 다시 반등해야 참된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일어서는 인생, 침체에도 불구하고 새 부흥을 위해 반등하는 교회가 되는 것이 ‘리바운드’가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우리 한인 교회들이 코로나로 말미암은 개인적인·교회적인 침체를 경험하고 있는데, 그러나 이제는 그것을 깨고 일어서서 새 축복의 반등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뉴비전을 이루자는 것이다.

또한, 우리 총회는 우리가 회원으로 있는 SBC와의 연결성을 강조하기 위한 강단 교류와 SBC의 훌륭한 강사를 통해 은혜를 받자는 취지로 영어권 강사를 2명 이상 초청하고 있다. 이번에는 작년(2023) NC 정기총회 때 초청하려다가 성사되지 못했던 J.D. Greear 목사(The Summit Church, NC)가 초청됐다. J.D. Greear 목사는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잘 알려진 설교자이고 목회자로서 SBC 총회장(2019~2020)을 역임하기도 했다. Greg mann 선교사는 Hillcrest Baptist Church(Cedar Hill, TX) 담임한 훌륭한 목회자였고, 현재 IMB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총책임자로서 우리 한인 IMB선교사에게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전해진다.

Youth & 대학생 강사로는 현 DBU 신학과 교수인 Dr. Jon Choi가 초청됐다. Jon Choi 목사는 지난 26년 동안 Youth와 대학생 사역 및 찬양 사역, 담임목회를 해왔다. 지금까지 40개가 넘는 나라에서 부흥회와 세미나 강사, 수양회 및 신학교에서 강의했으며, 현재도 열정적으로 사역하고 있어 다양한 사역의 경험을 토대로 큰 은혜와 도전을 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강사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부어주실 큰 은혜로 우리 한인 교회들이 ‘리바운드’(반등)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미주=채공명 국장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미주침례신문 앱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