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글짓기 그림 공모전
“가정 해치는 악법 시행 중인 CA… 청소년의 자기 정체성 지키도록 돕는다”
효사랑선교회, 제11회 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글짓기 그림 공모전 연다
효사랑선교회(대표 김영찬 목사)가 주최하는 ‘청소년 정체성 찾기’ 효글짓기 그림 공모전은 다음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확실한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며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매년 ‘정체성 찾기’와 관련된 특별한 주제를 정해서 글짓기와 그림을 공모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 및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도 효사랑선교회는 “팬데믹(Pandemic;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이후에 가정, 교회, 사회 모두 크고 작은 변화를 겪어야 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국가, 국민, 그리고 가정의 정체성이 훼손될 수 있는 여러 법안이 발의되어 곳곳에 위험이 잠재되어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가정을 해치는 악법들이 시행되고 있어 보호받아야 할 청소년들이 어려움과 다양한 문제에 노출되어 있기에 확실한 자기 정체성으로 스스로 자신을 지키도록 도와야 한다”라고 현 실태를 주목하고 본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매년 본 행사의 시상식에는 한인계 미국인(Korean American)으로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분명한 정치인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상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고 있다. 이러한 기회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세상의 변화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우리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면서 이 시대의 도전을 함께 이겨낼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효사랑선교회의 ‘청소년 정체성 찾기’ 사역을 담당하는 남승우 목사는 “올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도 다음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확실한 자기 정체성과 성경적 가치관을 세우고 성장해 가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절실함을 호소했다. 또한 무분별하고 혼란한 세대에서 자기 정체성이 분명한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품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바라시는 미래의 모습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제11회 청소년 효글짓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2명(각 부분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6명, Haven상 2명(11 Grade에 한함)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 정치인이 수여하는 상장을 수여한다. 본 행사는 미주 전지역에서 참가할 수 있고 특별히 타주 청소년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상장과 상품도 집으로 우송해 준다.
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 참가 대상 : Kinder – 12학년(선착순 접수)
- 접수 기간 : 2024년 3월 4일(월) – 3월 30일(토)
- 접수 방법 : 글짓기- 이메일(hyosarangus@gmail.com) 또는 우편 접수 / 그림- 우편 또는 방문 접수
- 문의 : 효사랑선교회(Hyosarangus Mission)
- 주소 : 7342 Orangethorpe Ave #B113 Buena Park, CA 90621
- 전화 : 714-670-8004, Cell 714-833-2710, 562-833-5520
- E-Mail : hyosarangus@gmail.com
/ 미주=강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