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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총회 교육부 세미나 장소는 남가주로 변경, 등록을 서둘러 주세요”

“2023 총회 교육부 세미나 장소는 남가주로 변경, 등록을 서둘러 주세요”

교육부 이사회 남가주에서 모임 갖고, 세미나 점검 마쳐

최고의 강사진: 설교의 권위자 데이비드 알렌과 다양한 전문 강사진 및 한어영어설교 팀강의

이론뿐 아니라 실습, 질의응답, 워크샵까지 진행

총회 교육부(부장 정영길 목사)는 지난 8월 7~8일(월, 화) 1박 2일의 일정으로 이사회 모임을 샬롬선교침례교회(김영하 목사, sCA)에서 개최하고, 두 달여로 다가온 교육부 세미나를 최종 논의‧점검했다. 세미나는 오는 2023년 10월 9일(월)부터 11일(수) 점심까지의 일정으로 남가주 샬롬선교침례교회(김영하 목사, Anaheim, sCA)에서 “본문이 이끄는 설교”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전체 이사회가 다 모이지는 않고, 교육부 이사회 임원단(부장, 이사장, 총무)이 참석해 목회자 세미나 준비와 현황 브리핑 및 행정처리를 논의했으며 식사 및 숙소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남가주지방회 임원과 회원들도 자리해 지방회 협조 요청 사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세미나 장소가 애틀랜타(GA)에서 남가주 애너하임(sCA)으로 바뀐 것이 잘 알려지지 않아 다소 혼란이 있기도 했으나 현재는 안정을 찾으며 등록이 늘고 있다.

이번 교육부 세미나는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주제 아래 최고의 강사진이 준비됐다. 목회자들의 영원한 고민이며 숙제인 설교를 돕기 위해 주강사로 전 세계적인 설교의 권위자 데이비드 알렌(Dr. David L. Allen) 교수가 초청됐다.

교수이면서 동시에 뛰어난 설교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L. 앨런 박사는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이 명확하고 자신감 있게 하나님의 말씀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앨런 박사는 16세에 설교를 시작했으며 1980년대 후반부터 학사, 석사, 박사 과정에 이르기까지 설교학을 가르쳐 왔다.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에서 2004년 신학부 학장을 지냈고, 2016년 설교학부 창립 학장도 역임했다. 그 외에도 다수의 학교에서 설교학 석좌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미드아메리카침례신학대학원에서 실천신학 석좌교수 겸 아드리안 로저스 성경 설교 센터의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앨런 박사는 1982년부터 2004년까지 텍사스에서 두 교회의 담임 목사로도 재직했으며, 거의 20년 동안 14개 교회의 임시 담임 목사로 섬겼다. 지난 40년 동안 미국과 해외 12개국 이상에서 400회 이상의 설교 워크숍, 컨퍼런스, 부흥회 및 기타 행사를 인도하거나 참여했다. 이러한 광범위한 배경을 바탕으로 남침례교단의 설교학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본문이 이끄는 설교 Text-Driven Preaching”이라는 책을 12명 이상의 교단 신학자, 목회자와 더불어 공동으로 집필했다. 그의 영문 저서는 스페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분반 전문 강사진

이번 세미나는 여러 특징을 갖는데 ①앨런 박사를 통해 이론만이 아니라 매시간 실습과 강사와의 질의응답, 워크샵까지 진행된다. ②분반 전문 강사로 한어권 최고 강사진 정승룡 목사, 이윤영 목사, 안상희 교수가 강의한다. ③한어영어설교자 팀 강의로 박요셉, 김태진, 심성준 목사가 나서게 된다. 한영설교는 한 목회자가 한어설교와 영어권 설교를 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제 강의 시간에는 ▲정승룡 목사(리치몬드침례교회)의 “본문이 이끄는 성령 설교” ▲이윤영 목사(샌안토니오한인침례교회)의 “본문이 이끄는 구약 설교” ▲안상희 교수(게이트웨이 신약학 교수)의 “본문이 이끄는 신약 설교” ▲김태진 목사(Harvest Mission Church), 심성준 목사(샌프란시스코 제일침례교회), 박요셉 목사(Cornerstone Community Church)가 팀으로 “본문이 이끄는 EM 설교”를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부장 정영길 목사는 “주강사가 영어로 강의하니 영어권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니 영어 사역자도 초청합니다. 모든 강의는 통역됩니다. 청중에게 들리는 새롭고, 창의적이며, 성경 본문에 충실한 ‘본문이 이끄는 설교’의 정신과 방법을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목사님들과 부사역자님들의 설교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며 초청의 말을 전했다.

모든 강의는 통역이 되며 세미나 등록비는 100불이고, 50명으로 제한된다. 도착 공항은 SNA(추천 공항)와 LAX이다. *게이트웨이 신학생에게는 총회 신학교분과위원회(위원장 김형민 목사)에서 등록비 100불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총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등록 및 문의는 김영하 목사에게 하면 된다.(714-280-5684, baboyahkim@gmail.com)

/ 미주=채공명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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