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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 박병만 목사 『교회음악 사역자들을 위한 주기도문 성경공부』 출간

우리 교단 박병만 목사 『교회음악 사역자들을 위한 주기도문 성경공부』 출간

찬양은 연주 아닌 하나님 향한 고백… 주기도문으로 예배 본질 되짚어

미시간 랜싱에 소재한 새소망침례교회를 담임하는 박병만 목사가 신간 『교회음악 사역자들을 위한 주기도문 성경공부』(중앙아트, 166면, 15,000원)를 펴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익숙한 기도인 주기도문을 예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저자는 우리가 주기도문을 자주 외우면서도 그 안에 담긴 예배의 방향을 깊이 묵상하는 일은 많지 않다고 지적하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는 고백에서 시작해 ‘나라와 권세와 영광’의 송영, 그리고 ‘아멘’으로 마치는 삶까지 주기도문 전체를 예배자의 언어로 다시 배우게 한다.

특히 교회음악 사역자, 찬양대, 지휘자, 반주자, 찬양팀, 음악목회자들이 음악적 완성도 이전에 붙들어야 할 영적 정체성과 사역의 방향을 성경적으로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 저자는 “찬양은 연주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라며, 음악은 무대 위의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고백이요 회중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사역임을 일깨운다.

저자인 박병만 목사는 음악을 전공하고 합창단을 지휘한 음악목회자 출신으로,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음악목사로 섬기며 「메시아」 전곡을 여러 차례 지휘했다. 그는 이 책이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논문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주기도문을 ‘기도의 관점’에서 다루는 책은 많지만 ‘예배의 관점’으로 가르치는 책은 찾기 어려웠다는 것이 집필 동기다.

책에는 여러 사역자와 신학자의 추천사가 실렸다. 김우준 목사(지구촌교회 담임)는 “하나님의 절대성과 인간의 의존성을 균형 있게 다루면서 참된 예배의 본질을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고 평했다. 김은희 교수(햇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실천신학 및 예배음악)는 저자가 주기도문을 단순한 기도를 넘어 ‘찬양의 심장’으로 조명한다고 소개했다.

논문 지도교수였던 김인허 교수(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는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예배의 대상마저 흔들리는 시대에 주기도문이 예배와 예배음악의 전형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예배가 무너지는 시대의 위기감을 느낀 분 누구에게나 추천한다”고 밝혔다. 박형은 목사(한국컴패션 부대표)는 “사역자보다 담임목사들이 먼저 읽어야 할 책”이라며 주기도문을 성경적·신학적·역사적·실천적으로 풀어준 저서라고 추천했다.

박병만 목사는 책 서문에서 “결코 이 땅에서는 완전해질 수 없지만, 영적으로 더 성숙해야 하는 여정을 살아가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나의 모든 기도와 찬양은 주기도문으로 끝을 맺는다”고 고백했다. 문의는 새소망침례교회(517-337-0961)로 하면 된다.

/취재팀 bpnews@bpnew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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