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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팽달웅 목사의 목회 40년 간증록 (4)

[특별기고] 팽달웅 목사의 목회 40년 간증록 (4)

팽달웅 목사 (실로암한인침례교회 담임)

팽달웅 목사의 목회 40년 간증록 (4)


팽달웅 목사의 ‘꿈과 환상’ 그리고 음성을 듣고 목회한 40년을 연재한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목회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그는 지난 40년 신앙의 외길을 걸어왔다. 뒤늦게 신학교에 입학하고 버지니아에 교회를 개척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성령으로 충만했던 그의 삶을 나누고자 한다. <편집자 주>

거듭난 신자가 되다

기독교 신자가 된다는 것은 일찍이 죄 중에 속한 우리를 성령님께서 찾아오셔서 역사하심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깨닫고 예수님을 내 구세주로 섬기고 나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면 성령님께서 그를 그냥 두지 아니하시고 교회로 보내시는 것입니다. 교회로 보내실 때 그에 합당한 은사를 주셔서 개교회에서 섬기게 하시는데 이를 깨닫고 개교회에 가서 침례를 받음으로 교회 정회원이 되어서 교회가 주는 가르침(예배, 찬송, 성경공부, 성도간 교제 등)에 동참하고 나아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때 비로소 거듭난 신자가 되므로 세상에서 크리스천이란 이름을 받는 것입니다.

각자가 받은 은사가 중요한데 나의 경우를 보면 아버지가 교회에 가시니 따라다니며 예수 믿고 침례를 받아 교회 생활을 같이 했습니다.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감지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믿을 때나 믿지 아니할 때나 별로 차이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내 구세주로 믿는다는 고백 시 그 마음의 깊은 혹은 갈망의 차이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자된 것을 증명하는 사건들

교회생활:

예수님을 내 생명보다 더 귀히 여기고 내 구세주로 모시겠다고 고백을 한 즉시 저에게는 격한 감동이 몰려왔습니다. 내 목숨을 위하여 발버둥친 나의 부질없는 인생살이를 마치고 예수님을 위한 삶을 살겠다고 고백한 즉시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교회에 모인 성도들이 다 저를 집중하여 보게 되는 예배시간의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그 예배 후 교회를 향한 열정이 나타났습니다.

첫째, 교회집회를 향한 열정 – 예수님을 내 구세주로 영접한 그때부터 교회의 각종 모임, 당시 아침 성경공부, 예배, 저녁예배, 수요집회, 청장년 모임, 금요철야, 토요 새벽기도에 다 참석하는 것도 내겐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주일을 왜 한 번만 만들어 놓았느냐고 하면서 매일이 주일이면 하는 마음에 모임을 향한 열정이 불타올랐습니다.

둘째, 교인과 교회에 속한 모든 것 – 어지러운 세상에서 살면서 교회에 오는 특권을 받아 참석하는 모두가 얼마나 사랑스러워졌던지 연인들이 서로 사랑하는 이상으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교회로 부르시면서 사랑이란 귀한 은사를 주신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교회에 속한 부속품 전부, 건물 안의 시설 하나하나가 정답고 사랑받을 대상으로 보여서 관리하고 보살폈습니다.

셋째, 담임목사를 향한 존경과 물질을 바치고자 하는 열정 – 말씀을 전해주시는 목사님, 나의 일생을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목사님이 좋으니 그의 온 가족까지 보살피려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리고 목회자에게 처음 익은 열매를 주고 싶어 직접 가져가니 담임목사님은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대접에 당황하셨습니다. 그가 가는 어느 집회에서도 말할 수 있는, 마리아가 예수님 발에 향유를 뿌리자 복음이 전해질 때에 이 여인의 일도 같이 전하라는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바치고자 하는 마음이 격해지니 교회 헌금과 일 등을 많이 하고 싶고 나아가 이 버지니아 전체에서 헌금을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이 되려고 기도하고 애를 쓰게 됐습니다.

사회생활:

첫째, 사회에서 만나는 한국 사람을 보면 그냥 ‘안녕하세요’로 끝나지 아니하고 복음을 기회만 있으면 전하고 사업장에서도 만나는 사람에게 미국 사람을 포함해서 좋으신 하나님을 전하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둘째, 저의 온 마음이 교회를 향해,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있으니 꿈을 주시는데 거의 매일 밤마다 큰 물고기를 낚는 꿈을 꾸었습니다. 손님 가운데 은퇴한 미국 목사에게 이런 큰 물고기를 잡는 꿈이 거의 매일인데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의 기도는 40년이 지난 오늘에도 기억이 납니다. “하나님이시여, 이 형제가 큰 고기 잡는 꿈을 꾸고 있는데 무슨 뜻인지 알게 하여 주소서.” 이런 믿음의 기도를 하시던데 ‘내 생각에는 그 꿈은 이런 것을 의미한다’며 잘난 척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85세, 워싱톤침례신학대 석사, 박사. 1990-2024년 버지니아의 실로함한인침례교회 담임. 문의 (757)243-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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