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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팽달웅 목사의 목회 40년 간증록 (5)

[특별기고] 팽달웅 목사의 목회 40년 간증록 (5)

팽달웅 목사 (실로암한인침례교회 담임)

팽달웅 목사의 목회 40년 간증록 (5)

교회서 받은 직분과 사회에서 미친 일들


팽달웅 목사의 ‘꿈과 환상’ 그리고 음성을 듣고 목회한 40년을 연재한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목회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그는 지난 40년 신앙의 외길을 걸어왔다. 뒤늦게 신학교에 입학하고 버지니아에 교회를 개척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성령으로 충만했던 그의 삶을 나누고자 한다. <편집자 주>

교회서 받은 직분과 사회에서 미친 일들

교회에서 직분문제, 사회에서의 인정문제는 본인의 열망에 다분히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온 마음을 바쳐 사랑하고, 바치고, 주고, 수고하기를 좋아하니 교인들의 마음에 그가 행하는 모든 일을 심어 주심으로 교회일꾼이 필요하다면 한결같이 나의 이름을 부르게 되는 역사가 교회에서 일어납니다. 직분을 받기 전에 보여주시면, 그 주에 교회에 가면 실제로 이루어지는 일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서리집사와 기관장

서리집사는 교회에 간 지 6개월이 되었고 각종 교회 일을 하는데 적어도 서리집사라도 되어야 한다고 주신 것입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게, 형제회 회장을 뽑는데 그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교회 안수집사 기둥 같은 일꾼 이마의 꼭 반을 면도칼로 면도하는 꿈을 주신 겁니다. 그 꿈이 무얼까 하고 교회에 갔는데 형제회를 조직한다고 합니다.

회장과 부회장이 필요하다고 선출을 하는데 감히 생각도 아니 한 나를 지금은 교회 안수집사로 기둥 역할 하는 ㅇㅇ군이 추천한 겁니다. 80%가 찬성하여 내가 형제회 회장이 되고 꿈에 이마를 반쯤 면도한 그분은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부회장이 되는 현실을 보면서 성령님의 역사에 감격하게 했습니다.

학생회와 청년회 인도

학생회: 학생회를 인도하는데 한 시간 중에 15분 정도 학생회 지도자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 시간에 말씀 전하는 것이 좋아서 일주일 내내 준비하여 그 시간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 시간이 왔을 때 너무나 좋아서 벌떡 일어나 가는데 내 앞을 가로막는 자가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인데, “오늘은 내가 전할 테니 집사님은 들으라”고 하시는 겁니다. ‘이렇게 많이 연습하고 준비했는데’라는 마음으로 앉아 있다 다음 주에는 내가 준비가 덜 되었는가, 생각하면서 더 열심으로 그 15분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준비해 갔습니다.

그날 “인도자 팽 집사님이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하기에 감격해서 나가는데 앞에서 또 목사님께서 막으시며 “내가 오늘도 전한다”고 하시는 겁니다. 나도 모르게 “에이 나도 목사 되어야 하겠다”고 투덜거리며 의자에 앉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렇게 억울해 내뱉은 “목사가 되어야지”라는 말을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시고 8년 후에 나를 입신하게 하시고 “네가 목사 된다고 했으니 이제 목사가 되어라” 하셨습니다. 아! 놀라우신 하나님.

이 학생회를 인도하는데 또 다른 은사를 주신 것이 있는데 이는 미래를 알게 하신 것입니다. 교회 대항 포켓볼 시합인데 한 번도 이기지 못한 6번째 시합입니다. 제가 시합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끝나서 오는 시간에 차에서 세미한 음성으로 “너희 팀, 이번에 이긴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들이 오기 전에 사람들에게 “우리 팀이 이겼다”고 말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느냐고 난리가 나곤 했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가지 일에 음성을 들려주는데 다 미래의 일들이었습니다.

청년회를 인도하다: 너무 앞서가서 내가 받은 은혜를 그들도 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믿음이 없는 청년들에게는 전혀 영향을 줄 수 없었는데 그 청년회 때문에 특이한 일이 나타난 사건입니다.

금요일 오후 7시에 모임이 있는데 내가 하는 사업체에서 가장 바쁜 시간입니다. 금전이 많이 돌아가는 시간에 자리를 비우게 되는데 그 시간에 놀랍게도 미국인 경찰관이 순찰차를 가지고 정문 앞에 파킹하다 내가 오는 것을 보고 떠났습니다. 그렇게 내가 청년회를 인도하지 아니하며 일 년이 지나고 금요일에 사업체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제 내가 이 시간에 있으니 모든 것이 무사할 것이란 교만한 마음으로 우쭐하고 있는데 괴한 두 사람이 와서 망치를 들고 서로 싸우는 겁니다. 말리지도 못하는 짧은 순간에 사업체 안의 기물이 전부 다 훼손되었습니다. 이 큰 사건을 보면서 내가 없을 때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에 감격하여 기물이 훼손된 현장에서 무릎을 꿇고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85세, 워싱톤침례신학대 석사, 박사. 1990-2024년 버지니아의 실로함한인침례교회 담임. 문의 (757)243-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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