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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중앙침례교회, 한국 강중침의 지교회로 창립

얼바인중앙침례교회, 한국 강중침의 지교회로 창립

담임 정성택 목사 “‘세미한 비전’과 사명 감당하겠다”

얼바인중앙침례교회(정성택 목사)는 지난 10월 31일 창립감사예배를 드리며 남가주 지역에서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얼바인중앙침례교회는 한국의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의 지교회로 설립됐으며 최병락 목사는 얼바인중앙침례교회의 총괄목사로 섬기게 된다.

정성택 목사는 “얼바인중앙침례교회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진 교회로서 마지막 때에 복음과 진리로 영혼을 위해 수고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세우신 뜻에 따라 건강한 교회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남중앙침례교회는 2018년 최병락 목사 부임 이후 ‘세미한(세계와 미국과 한국)을 그리스도께로’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2019년 6월, 얼바인중앙침례교회 설립과 파송을 결정했다. 이후 최병락 목사와 중직들은 얼바인을 방문해 직접 건물을 찾았으며 2019년 12월 건물 구입을 마치고 정성택 목사를 파송했다.

이날 창립예배는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를 비롯해 김종신 원로장로, 선교위원장 장태수 장로, 건축위원회 이승원 집사, 강남침례교회 2대 목사인 피영민 원로목사가 참석해 축하했으며 정성택 목사의 사회로 진행돼 김종신 장로의 대표 기도에 이어 장태수 장로가 교회 설립과정을 소개한 후, 최병락 목사가 “예수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라”(행 20:28-3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병락 목사는 말씀을 통해 “달라스에서 개척한 세미한교회를 뒤로하고 강남중앙침례교회로 부임할 당시 ‘이민교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마음의 부담이 있었는데, 얼바인중앙침례교회를 통해 이민교회와 세계 선교를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 얼바인중앙침례교회가 중미와 남미, 북미를 잇는 선교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교회 모든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교회 공동체를 소중하게 여기고, 특별히 목회자는 주님의 양떼를 보호하고 하나님의 상급을 받는 성도들로 인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남가주지방회총무 민승배 목사(조은)가 개척보고한 후, 회장 김영하 목사(샬롬선교침례)가 축사를, SBC남가주디렉터인 빌 이건 박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미드웨스트신학대 제임스 송 총장, 기침 증경총회장 윤재철 목사, 세미한교회 이은상 목사 등이 영상으로 축하하고, 이날 예배는 피영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얼바인중앙침례교회의 담임으로 섬기게 된 정성택 목사는 중앙아시아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대전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해 16년 동안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교회의 전반적인 사역을 맡아 섬겼다.

– 교회 주소 : 240 Goddard, Irvine, CA 92618

– 교회 웹사이트 : www.ikjbv.org 유튜브계정 : Joongang irvine

– 전화 : 949-800-9647 이메일 : ijbcorg@gmail.com

/ 미주=채공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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